[끄적끄적] 최근에 포장이사 하신분 계신가요..?

11월에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 사는데가 월세 90인데 50을 더 올린다고 해서...ㅠㅠ

조금 올리면 그냥 살려고 하는데,

50올린다는 얘기에 미련없이 이사를 맘먹었습니다.

그래서 포장이사를 알아보려는데,

깔끔하게 뒤탈없이 하는 이사업체 아시는분 소개 좀 부탁드려요.

저번에 로젠이사를 이용했는데,

처음 견적낼때 말한 용량의 트럭보다 작은게 왔더군요.

처음엔 아무말 없다가 제가 추궁하니까 그제서야 차액을 환불해줬습니다.

왜 이렇게 지저분하게 하는건지....

부동산에서 추천하는 이사업체는 이제 이용 안하려구요...

가성비 좋고 지저분하게 안하는 깔끔한 이사업체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운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빨리 내집마련 하고프네요.. 이사 걱정 없이 살고싶어요....ㅠㅠ

[천국보다낯선]

어디에 사시길레 월세가 90....월급 다 집세로빠지겠네요 저같으면
내집마련 ....모두의 숙원이죠

[내도창고다]

포장이사가 결국 그날 오는 직원들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지역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이용한 후기를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후기를 보고 해당 업체를 이용해도 내가 본 팀이 올지는 미지수이지요.
즉 제가 볼때 포장이사는 거의 복불복 입니다-_-;;;

[타임엘레멘트]

몇평짜리길래 월세로 140을 받으려고 하는거죠...덜덜덜

[움틋틋]

이사경험은 별로 없어서 가성비는 잘 모르지만 이제까지 이사업체중 최고는 yes2404인거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yes2404 업체 내에 소속되어있는 이사팀 대부분이 잘해요.
이사 전날 귀중품만 딱 손가방에 챙기고 이사당일 걍 나가서 놀면 됩니다. 이사 갈집이 예전집하고 구조가 비슷하면 가구위치 거의 비슷하게 놔주고, 옷정리, 그릇정리, 못질, 청소 등 말 안해도 다해놓고 갑니다.
이사 잘하는 팀은 명예의 전당팀이라고 불리는데 예약하기 어렵습니다.

[잭블랙]

동감입니다. 저도 두번 이용했는데 두번 다 정말 아주 아주 만족했습니다.
yes 2404 하고 2424 두군데가 있는데 같은회사인것 같았습니다. 추천합니다.

[5인치저금통]

이사앱 깔아서 견적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사짐이나 규모를 앱으로 올리면 업체에서 견적 전화가 오는데
거기서 상담하니까 꽤 괜찮은 조건으로 이사했었습니다.

[충격의알베르토]

전에 이사할 때 견적사이트 이용해보니 사는곳 주변업체 몇군데 소개시켜주는 패턴이길래 요번에 이사할 때는 지역 엄마들 커뮤니티 통해 이름 좀 나오는 곳 위주로 3-5군데 견적 받아 진행했습니다. 주말, 월말, 연말, 손없는 날 이런거 피해 협상의 주도권을 갖는게 중요하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잘한다는 팀도 짐뺄때 짐들어갈때 자리 지키고 잔소리하는게 좋습니다. 엄한데 때려 박아놓으면 빼서 정리하는 게 더 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