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이야기] 임시 집사가 됐습니다. -_-2013.08.21 PM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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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차장님네 고양인데..암컷이 임신해서 숫컷을 떨어뜨려놔야한다고 --;;

임시로 임신기간동안만 맡아주기로 했습니다....한..3주?? 정도 봐주면 된다고 해서

일단 데려왔는데 원래 유기묘인걸 차장님이 데려다 키운거라 그런가

사람 친화력이 굉장히 좋은거 같네요 --;;

이름이 배꼽? 그냥보기엔 백곰 같은데...

전 처음 보는데 다리부비고 앉아있으면 무릎에 올라오고 얼굴부비고..--;;

손만 보이면 얼굴을 비벼대는군요..손떼려고 하면 자기가 앞발로 잡고 지얼굴에 가져감 --;;;

집에 데려오니 처음엔 좀 냥냥 거리더리 지금은 제집마냥 활보하고 다닙니다....

거기다 털이...ㄷㄷㄷㄷㄷ

차장님네 있던 화장실이랑 간식, 먹이는 다 들고와서 뭐 걱정은 없네요

-_-;;;

갑자기 집사라니..내가 집사라니...;;
댓글 : 39 개
탐스러운 궁둥이...헠헠헠
매우 큽니다. 튼실!
하아...애교냥이라니 부럽다
애교가 장난아니네요...막 누워서 그릉그릉그릉...
뒷모습이 든든한대요ㅋ
튼실합니다. 제가 데리고 있는동안 아플일은 없겠어요..
으앜 버틸 수가 없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아 너무 이쁘네요.

거기다 개냥이라니!
이런개...개냥이군요 ㄷㄷ 막 꼬리도 흔듭니다. --;;
첨부터 개냥이를 영접하다니 축복이다 ㅋㅋ
낮가림이 안심하다곤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
이런 개냥이라면 괜찮음...부럽긔
털이 너무 날려서 그게 걱정입니다...이미 제 침대는 털뭉치가...
표정 ㅋㅋㅋ 자넨 뭔가 ㅋㅋㅋㅋ
여기가 새 집인가? --;;;
으 저 요염한 뒷태
뒷모습이 참 오동통하니 귀엽습니다. ㅋ --
크다
커요 완전커요 -_-;; 무겁습니다..
와 귀요미..
귀염귀염하지요 너무 크지만 ㅋ
워우 귀엽네요..
커도 귀여운 고양이 >_<
헐 터키시앙고라 의외로 낮가림 심하던데 쟤는 뭐죠??
아 쟤가 터키쉬앙고라 인가요? 고양이 종은 잘 몰라서 ㅎㅎ -_-
낮가림이 아예 없는거 같습니다...
새로운 집사냥 잘부탁한다냥

ㅋㅋ 귀엽다 잘생겼네요 고양이
내가 집사라니...;;
진짜 이런성격의 고양이라면 키울만한데...
아 고양이 성격 진짜 천차만별임...
그런거 같아요 차장님 집에 갔는데 암컷은 제가 들어가니까 침대밑으로 쏙 들어가버리고 얘는 그냥 다가와서 뭉기적...;;
강제 집사 ㅋㅋㅋ
긔욥긔욤

음 자네 우리 집사 부하인가? 잘부탁하네.
그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집사 부하...ㅠ_-
축복받으셨네요
대려오자마자 저렇게 낮안가리는 녀석 흔치 않은데 말이죠
게다가 부비부비 해달라고 애교까지 떨 정도면....
털쯤이야 감수하고라도 키우고 싶네요
축복인건가요~
그나저나 털이 너무 많이 날려서 -_- 내일 마트가서 그 돌돌돌 굴려서 털청소하는거 사오려구요...
아 진짜 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집사가 될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뭘 키우는건 힘들어서 한번도 안키웠는데..--;;;
으어 귀엽다
귀엽긴 한데 털덕분에 집안 대청소하게 생겼네요 ㅋ;;;
우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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