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어렵사리 구한 롤라이 렌즈

어쩌다 구하게된 렌즈 ...라이카 바디캡은 사장님이 원래 들어올때부터 캡이 없던거라 라이카캡을 씌워놓았다고..

롤라이 35랑 같이 셋트로 판매되다가 바디가 인기가 없어 안팔리게되어 -_-;;;;

렌즈만 남게되어 의도치않게 레어한 렌즈가 되어버린 rollei sonnar 40mm F2.8 HFT 렌즈..

대략 생산댓수가 400여개뿐이라는 희귀렌즈입니다. -_-;;;;

온전한 풀셋으로 깨끗한 상태인경우 이베이에서 $1100 정도로 거래..근데 이것도 달랑 1개 등록돼있더군요..;


남대문과 충무로등을 돌아댕기면 으외로 발견하는 렌즈중에 하나 입니다. 상태좋은거찾기는 힘들고

박스풀셋은 몇년전까지는 구할수 있었다는데 이제는 어렵다고 하더라는..-_-;;;

암튼...

좋네요.

40mm대 화각이 이렇게 편한 화각인줄 알았으면 진작에 40mm대 화각을 하나 구해볼걸 그랬습니다.

화질은 역시나 조나답게 강한 콘트라스트 샤프한 해상력...ㄷㄷ -ㅅ-

F2.8 이지만 특유의 공간감이 느껴지는 심도와 라이카L39 마운트에 M마운트 어댑터를 꽂아놔서

헬리코이드 어댑터에 장착시 최단초점거리 25cm로 간이 접사로 쓸수도 있는건 좋네요

[브로게이머]

후우 저도 바디캡으로 보이그랜더 울트론 같은거라도 하나 가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