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 것들] 맹장수술 아프네요...2014.11.22 PM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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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이지만 진짜 아프네요.
징후는 5일전이였는데... 그냥 배가 아프구나 했는데 3일전에는 드디어 밤에 잠이 안오더군요.
너무 아파서 혼자 택시 타구 병원에 갔는데... 맹장이 커질만큼 커져서 터지기 직전이라고 수술 하자더군요.
서울에 혼자 있으니 수술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서 항생제로 처리가 안된다고 수술을 꼭 하래서 했는데, 생각 보다 많이 아프네요 ㅠㅠ
아까는 어느 마이피에 들어갔다가 생각없이 김준호씨 영어 문제 내는걸 봤는데...
너무 아파서 일기 써 봅니다 ㅜㅜ
다들 아프지 마세요.
혼자 사니깐 너무 서럽네요 ㅠㅠ
댓글 : 9 개
으으!!저런 ㅠㅠ 통증 빨리 가라앉길!!ㅠㅠ
감사합니당 ㅠ 덕분에 많이 좋아 졌어요 ㅎㅎ
혼자 살때 아프면 서러운거 공감하네요, 힘내세요
혼자 사는사람끼리라도 뭉치고 다독이며 살아야죠
맞아요 뭉치면 살고 흩어 지면 배신자!!
아프죠. 전 초등학교 5학년때 인라인타다가 팔부러져서 입원했었는데 배아프다고 하니 맹장이라 그러면서 수술함.

근데 다른 애들은 맹장수술하고 부모님한테 보여줬다는데 우리 부모님은 안보여 줬다함. 사기 당한 듯.
다행이네요. 조기에 발견 하셔서;;
맹장은 수술해야죠..터지면 더 고생임..ㅠㅠ

제가 아침에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바로 동네병원갔더니 맹장같다고 수술하라고 소견서 써주길래

큰병원 가서 마침 그날 아무것도 안먹어서 당일에 바로 수술했는데

이미 맹장이 터져있어서(수술 도중에 아빠불러서 터진거 보여줬다고 함 ㄷㄷ)

배안에 터진 것들 빼낸다고 배에 구멍내서 호스꼽고 2주넘게 입원했었음..
진짜 아프셨겠네요...
전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여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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