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너의 이름은 뽕이 차올라서....2017.02.09 PM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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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림이나 글, 혹은 음악 등으로 머리에 떠올린것을 그대로 세상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사람들을 동경해왔고, 부러워했었거든요.

 

 너 뽕이 차오르다 못해 아주 그냥 넘실넘실 하던터라...

마냥 동경만 하지말고 나도 한번 머릿속에 있는것을 밖으로 꺼내보자라는 일념으로

많은 자료들을 짜집기짜집기해서 레이어하나 깔고 트레이싱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생전 그려보도 않은 그림을 그릴려니.... 5페이지 그리는데 3주 넘게 걸린것 같아요. --;;

 

방금 엔딩씬 마무리 짓고, 이제 대사 넣고 명암 처리만 하면 끝나는데...

 

구상할때는 참 "그래 이거야! 기발하다!" 라고 생각하며 실행에 옮긴건데... 그린걸 다시 되돌아보니;;

이건 뭐 내용도 별거 없고 ㅠㅠ 그런다고 이게 100% 내그림이다! 라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막 의기소침해지네요 ㅠㅠ

 

아무튼 완성되면 마이피에 다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1321.png

 

photo_2017-02-09_23-49-54.jpg

댓글 : 2 개
완성이 기다려져요!
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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