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t] 이사하기 힘드네요.

고려대에서 건대로 건대에서 이태원으로 이제 이태원에서 보광동으로 이사가는데

세번은 그냥 박스 주워다 포장해서 용달만 불러서 친구부르고 다 나르고 그랬는데

이제 도저히 박스 만들어 포장할 시간도 기력도 없어서 포장이사나 반 포장이사

부르려 하는데 돈이 어마어마 하네요.

용산구에 저렴한 포장이사 없을까요?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는 필요 없고

기사님 도와주실분 이렇게..

남자 혼자사는데 책이 많고 냉장고 세탁기 다 가지고 있어서 짐은 꽤 많은 편인데...

업체가 너무 많아서 난감하네요.

[몬스터.[]

동네 부동산하시는분이랑 친하시면 그동네에서 제일 잘아실껄요

[바텐더네오]

하도 옮겨다녀서 부동산이랑 친해질 시간이 없었습니다.

[너와나의영GIRL고2]

용달 하나에 짐이 다 들어갈 정도라면 반포장으로 20이면 되긴 하죠. 20도 비싸다고 한다면....

[바텐더네오]

용달 하나는 좀 부족할듯해서요..책이 좀 많습니다.

[ash1106]

업체간에 직접 방문해서 얘기들어보고 견적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전화나 인터넷정보는 구라투성이가 많아서,,

[바텐더네오]

그렇죠. 아무래도 인터넷은 구라가 엄청 많이 보이는듯해서..전부 광고고 블로그도 광고 투성이고..

[프린세스 버블검]

싼게 비지떡이에요 포장은.
지금 사는 집 이사올 때 아버지가 무조건 싸게 하겠답시고 경기 인천 쪽에 하나 부르셨더니만
결국 수제가구 하나 유리문이랑 침대머리 박살내고 냉장고 라디에이터 떨어지고 이사비용보다 손해가 더 많이...

[바텐더네오]

떨어지거나 부셔져도 크게 손해볼만한 가구가 없습니다. 티비도 중소기업 40인치 30만원짜리고 냉장고도 50만원짜리 세탁기도 35만원짜리..혼자사는 남자라 가구도 별로 없습니다. 책장이 좀 많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