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요리] [자작] 명란 오일 파스타2016.09.01 PM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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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일파스타가 떙겨서 만들어봤습니다.


아마 8월 중에 만들어 먹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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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만 넣어 끓입니다. 냄비가 좀 오래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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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페투치니 면입니다. 크림파스타에 잘 어울리지만 오일파스타를 해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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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도 쥐어서 양을 가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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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고 넣어야 하는데 딴생각하다가 그냥 넣어버렸습니다. 귀찮아도 다음엔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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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매운고추 페페론치노 그리고 저번에 스테이크 해먹을때 쓰고 남은 말라가는 아스파라거스가 있어서 같이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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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는 뒷쪽이 좀 색이 변해서 그부분 잘라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마늘은 얇게 썰고 명란젖을 준비합니다. 루리 핫딜에서 구입한 명란젓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혼자사는 저로써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야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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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것도 루리 핫딜에서 구입한 그릴팬+동그란팬입니다 무서운 핫딜게시판)을 예열하고 올리브오일 투척.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살살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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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조금 생략되었는데 마늘이 살짝 노릇해지면 명란젓을 넣어 잘 풀어주고


(명란젖의 껍질을 잘 분리해야하는데 귀찮아서 대충 넣었더니 명란젖이 좀 뭉쳤습니다 뭉치면 안쪽은 덜익는 경향이 있습니다)


삶아진 면을 넣고 면을 끓인 면수를 한두국자 넣어줍니다.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정도로 볶아줍니다.






완성!


맛나게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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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삶을때 소금이 들어가고 젓갈이 짠편이라 따로 소금간은 안하고 후추만 조금 넣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8 개
캬~ 금손~
ㅎㅎ파스타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명란젓 마이쩡!
아직도 많이 남은...ㅎㅎ
명란은 밥반찬으로만 먹어봐서 이런 요리에선 어떤맛이 날지 궁금하네요
원래는 저염명란으로 해야 더 맛나긴 합니다. 제가 쓴 명란젖은 양념이 강한편이여서 짠맛이 좀 강했지만 마늘 느낌하고 페페론치노가 매운맛을 내줘서 적당히 밸런스가 맞는 느낌입니다.
시중에도 명란파스타 파는 매장 좀 있을거에요.
파스타는 만들기 엄청쉬워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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