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바이크로일본여행 7일째밤인데 기분더럽네요.2017.08.25 PM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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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은 캠핑장 발견하고 근처 슈퍼에서 먹을거 사왔는데

 

먼저와있던 일본인 아저씨가 같이 한잔하면서 얘기하자고

 

이런 저런 얘기했는데 대만얘기 나오더니 한국이랑 대만이랑 같은

 

식민지 였는데 지금 대만은 일본 좋아하는데 한국은 왜 일본 싫어하냐

 

이러더니

 

위안부 얘기 나오더니 그 할머니들 다 돈 받았다고 전쟁중에는 

 

살인이나 강간도 별 문제 없는거 아니냐고 아프리카 여러나라나 인도

 

미국도 식민지였다고.

 

위안부는 돈 받은적 없고 국민 모르게 몇몇이 결정한 일이라 완전히 무효고

 

전쟁 중에 살인 등이 일어나지만 전쟁 일으킨게 나쁜거고 사과해야 하는거라고

 

얘기했더니 왜 침략을 못막았냐고..허

 

뚜껑 열려서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당신 죽이면 죽인 내가 나쁜놈인지 못 막은

 

니 잘못인지 말해보라고 하니

 

도망간다네..

 

완전 꽉막힌 버블시대 59살 꼰대 때문에 기분 완전 잡쳤네요.

 

제대로 공부하고 말 씨부리라고 말하고 텐트로 돌아왔는데 분이 삭히질 않네요.

 

지금 가서 때릴테니 막아보라고 하면서 반쯤 죽이고 싶네요.

댓글 : 20 개
허미..
진짜 미친놈이네요
정신나간 사람이네요
뭐 맨처음엔 자전거 여행하는 그냥 아저씨인줄 알았더니 완전 또라이네요
왜 싫어하는지 이유가 딱 나오네요. 적반하장
미친놈이죠
젊은애들도 인식이 개판인 애들이 대다수인데 꼰대들은 더 하죠..
역사인식이 개판입니다
하긴 현실에서 모르는놈이 술한잔 하자는거치고 멀쩡한새퀴가 있을리가 없지.
어차피 각자 가져온 술 마시긴했는데 말할수록 술이깨서 지금 아직도 화가 안 가라앉네요
일본 역사인식이 그렇죠 머 강간당한 여자보고 니가 강간당한게 잘못했다는 클라스 ...
패전국 클라스. 역사인식도 쓰레기네요.
핵처맞고도 뇌가 우동사리시네요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걸 보니 조만간 한발 더맞을듯ㅋㅋ
한마디 쏴주고 나오시지 그러셨어요
거친말투로 제대로 공부해라! 하고 자리 박차고 일어 났습니다
새끼..그거 방사능 주스 시원하게 한잔 줘야겠네요;;;
이미 머리가 방사능 한사발 마신듯했습니다.
바이크 여행 굳이 왜 일본으로..

아무튼 무사히 귀국하시길
전에 바이크 국내 전국일주 할 때 다음엔 가까운 일본도 가봐야지 했습니다 벌써 7년전
인데 계획이 늦어져 이제서야 왔는데
이런 일 있을거라 예상하고 여행을 하진않았습니다.
잘 돌고 돌아가야겠네요
나 같으면 그냥 죽빵한데 때리고 자리 떳을것 같습니다만.
보통 저렇게 접근한것은 그냥 춍(한국 사람 빗대어 말한 저열어)으로 생각하고
작정하고 접근한것 같은데...
월래 미친놈(미친짓을 하는 사람)은 그저 매가 답입니다.
쳐맞아봐야 뇌에 미토콘드리아가 조금이라도 반응을 하지요~
처음엔 몰랐죠. 밤늦게 자려고 하기전에 저딴 얘기를 꺼내서...
진짜 때리고 싶고 죽이고 싶었지만 폭럭반대를 주장하는 입장이라 실제로 때리면 안되서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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