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자동차 썬팅 학원을 가다! 10일차

오전 수업은

이면지를 활용해서 제단 하는 겁니다.

밖 창문에 이면지를 대고 싸인펜으로 대놓고 그리는 겁니다.

그걸 코팅지에 깔아놓고 제단 하는거죠.


오늘 배운 스킬은...

옆창문 썬팅지 깍아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쓰레팅 ? 쓰레드 ?

큰칼로 칼등 위면을 사용해서 붙여놓은 썬팅지를 쓰윽쓰윽... 야금야금 짤라내는거죠.

그런데 이 기술은 일단 배워 두라네요. (잘 안써먹는다네요.)

이 방법이 왜 필요하냐면... 옆창할때... 위면을 조금 띄워 둡니다.

왜 냐면... 창문 올릴때 필름을 씹어 버리기 때문에...

공간을 비워 두는거죠.

이런거 짜투리 공간을 싫어 하는분들이 있어서 필름을 미세하게 깍아내서 티 안나게 하는 스킬 입니다.

벌써 교육이 10일 지나서 10일 남았습니다. 시간 잘가네요.

내일은 밖깥쪽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p.s 연습용 필름이 왔는데... 50% 썬팅지가 134개나... 필요한거는 30%인데... 망함...

50%는 썬팅할때 너무 밟아서 안보여요. ㅠ.ㅠ

75%는 아예 안쓰고 붙이나 마나...(투명하다고 해야하나 ?) 열차단 5% 정도 될겁니다.

밤눈이 어둡거나... 시야가 안좋으신분들은... 50% 전면에 사용합니다.

5% <- 가장 어두운색 (이거 사용 못합니다. 불법 이예요 ㅋㅋㅋ)

15% 20%(25%) 30%(35%) 50% <- %가 적을수록 어두운색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썬팅지는 25~35%죠.

[미주[迷走]]

쉐이빙 기본 기술을 배우고 계시는군요.
뭐든 기본이 중요하니까 천천히 해보세요.

[흑둥이]

네 감사합니다.

[★쿠오★]

현직 자동차 애프터샵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저는 썬팅을안해서 자세한 설명은 못하지만, 지금배우신거 다 쓸모있을겁니다.
저희매장에 썬팅가다만 엄청나게 많은데요
신차나오면 가다 구매안하고 이면지활용해서 재단하고
글쓰신대로 썬팅지 깎아내는 방법으로 작업합니다.
손은 많이가지만, 깔끔하게 작업되고 만족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저도 연습한다고 제차에 연습용썬팅지로 측면만 해봤는데..
썬팅이라는게 반복학습이 상당히 중요하더군요
전면썬팅지 성형하다가 4장 날려먹고, 5장에 성공했습니다만,
너무어두워서 떼어버린뒤 그냥 운행중입니다.

시간날때 뒷유리 성형하고 작업해야지 하면서도 쉽게 엄두는 안나더군요.

[흑둥이]

뒷면 할때 열선 때문에 골치거리더군요. ㅜㅜ

[★쿠오★]

작업하실때 귀찮더라도 뒷면 한판으로 연습하시고 숙달된다면
여러장 나눠서 작업하는것보다 깔끔하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뒷면 필름 제거할땐..
삼성차는 열선 90%이상의 확률로 끊어진다고 보시면되고
나머지차량은 복불복이 섞여있긴하지만, 20%미만의 확률로 열선 손상된다고 보시면됩니다.
이것도 뭐 필름지에따라서 특성이 나뉘긴하지만,
썬팅은 안도와줘도 썬팅필름제거는 제가 거의하고있어서 알고입는팁입니다.

그리고 참고하실만한건 후면열선쪽 본드제거는 스틸울 이라는 철솜 같은게 있습니다.
미세한 스틸울로 물뿌리고 문지르면 열산사이사이 미세한 본드까지 제거가 가능합니다.

스틸울 사용은 왠만한 샵들은 모르는거 같더군요.

[미주[迷走]]

음. 어떤 필름이든 본드가 거의 안남고 열선 또한 거의 제로에 가깝게 안떨어지는 방법을 하고 있습니다만, 좀더 성장하시고나서 찾아오세요ㅎㅎ

[흑둥이]

스틸울이라... 강사님한테 물어봤는데 잘 안쓴다는데요. ㅇㅅㅇ

[うちは サスケ]

아...참고로 썬팅은 잘못된 표현이구요...틴팅이 옳은 표현입니다 ㅎㅎ

암튼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