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스타워즈 보고 왔습니다. (약간 스포)2015.12.21 AM 01:1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3000원 주고 3D 봤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돈이 아깝다는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냥 디지털로 볼껄...

이걸 왜 3D로 만들었지 ? 의문이...

전체적으로 전투씬 노말... 광선검 전투씬도 노말 x윙vs타이 파이터 전투도 노말...

그냥... 전반적으로 흑형이 나와서... 종반까지 크게 활약하다 끝난...

여주인공이 포스 갓 깨우치는것도 어이 없었고... 사기급...

적 악당은 왜 그리 약한지... 역대급 최약체인듯...

스타킬러가... 어이없게 x윙 12대 활약으로 부서지다니... 하하하...

영화 중간에 x윙 파일럿이 타이 파이터 타보고 엄청 빠르다고 했는데...

그러면.. x윙들은... 타이 파이터 밥이라는건데... 역시 조종실력으로 커버 ?

타이 파이터 에이스 파일럿도 안나오고...

종반에 여주인공이 포스 각성 하는거 보고 사기급인줄...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급사기 케릭이 되는건지 의문...

광선검 액션씬도 많이 부족했습니다. ㅠㅜ

기억에 남는건 스타워즈에서 제국군 배신때린 흑형의 활약....초반부터 후반까지

흑형이 제국군에서 청소부 였다는데... 뭔놈의 군사 기밀까지 다 알고 있는건지... 의문

전반적으로 비싼 13000원 주고 스타워즈 프롤로그 감상 하고 나온 기분이 였습니다.

저한테는 역대급 노잼.... 5개 만점에 별 2개...

그냥 스타워즈 영화 추억팔이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p.s 3D영화인데... 관객수가 절반도 안차있던....

G열이 였는데 앞열부터 전멸...
댓글 : 16 개
저도 좀 너무 심심했음...
ㅋㅋ전 세계적으로 스타워즈 뽕을 맞은 건지 여기저기서 그냥 찬양일색이죠?
플롯은 4랑 완전히 동일한 플롯에다가 사건의 개연성은 인과관계는 하나도 없이
죄다 '우연'으로 일어나는 등
영화적 완성도를 기준을 봤을땐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죠...
"쌍제이 감독의 스타일이 잘 묻어났느니 어쨌느니..명작을 만들었느니 역대급 스타워즈가 나왔느니..."
그저 주관은 없고 군중심리에 묻혀 무조건 찬양 해대는 모습이
전형적인 헬조선인을 보는 거 같아 저 또한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번 스타워즈7은 굉장히 허접한 전개를 이어나가며
팬들이 원하는 장면들만 나열해놓은 일종의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팬서비스 영화 수준밖에 안 됩니다.
스토리가 허접하다고 했더니
"스타워즈가 뭐 스토리가 중요하냐?" 이러는데ㅋㅋ
그럼 뭐 스토리가 중요치 않으면 cg 떡칠해놓은 특촬물 밖에 안되는데요?
흑둥이 님이 스타워즈를 본 소감이 위와 같다면
영화를 정확히 보신 게 맞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있을텐데 그걸 전형적인 헬조선이니 뽕맞았다니 그렇게 표현하시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스타워즈 보고 실망해서 주위에 제 개인적인 소감을 말했더니
마치 남들이 예 라고 할때 혼자만 아니요 라고 하는 저 혼자만 튈려는 사람 취급을 해서요...
괜찮아요. 물론 실망하신 부분, 만족느끼지 못하신 부분 이해해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니까요. 이번에 스타워즈 처음 봤는데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 처럼, 실망하신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괜히 제 댓글에 기분 상하셨다면 제가 사과드릴게요.
헬조선언급하면서까지 그렇게 튀고싶음? ㅉㅉ
만일 다른 소감에도, 뽕을 맞았다느니 군중심리에 휘둘렸다느니 적었다면 사람들이 짜증낼만도 하겠네요.
전 정단청님 말에 백퍼 동감함.
저도 별로
스타워즈는 심오한 스토리 기대하면 안됩니다.가볍게 보는 SF영화일뿐 명작을 기대하고 보면 안됩니다.
님아 이번 스타워즈가 폭망삘이라도 스타워즈가 가벼운 sf영화? 명작입니다
님 태어나기전 그시대에 이런 명작도 없습니다
이 무슨 2000년생 꼬꼬마가 패밀리 게임 까는 소리하고있네
스타워즈가 오락영화에서는 명작인거 인정한다.댓글이 부족해서 오해하고 열받을수도 있겠지.처음 스타워즈 나올때 에피4이전 영화특수효과 집대성해 잘 버무린건 칭찬할만 하지만 잘 만든 오락영화일뿐이다.뭐 이건 개인적인 견해지만 스타워즈보단 스타트렉이 더 좋다고본다.그리고 아무데서나 꼬꼬마거리지 말아라 호빵아.
다니엘 크레이그 나왔다네요.
글쎄요 문제점은 있지만 스타워즈 다웠습니다 전 첫 시작치고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네요..
너무 스타워즈 다워서 문제

너무 옛날느낌나게 만든게 너무 촌빨날림

저도 볼땐 재미있었는데 다 보고 나니 말씀하신 문제점이 너무 많이 보이더라구요. 특히 1,2,3편이 좀 어렵다는 평을 들어서 그런지 이번엔 거의 아동용 애니메이션 수준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디즈니의 의도가 좀 들어가지 않았나 싶어요. 이건 쥬라기 월드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느꼈는데, 아마 요즘 대형 영화사의 방향이 이런쪽으로 흐르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완전 새로운 스타워즈를 기대했는데 4편을 너무 의식하고 만든 것도 실망스러웠구요. 근데 아무래도 8, 9편도 심플한 구조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된 마당에 레이와 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나 많이 담아줬으면... ㅎ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