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 한달간의 근황2(첫사랑)2018.10.13 AM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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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년의 공백이 무색할정도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사는 곳, 일하는 곳, 상사의 뒷담,어릴 때 추억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을 조내어 보았다.

 

“왜  갑자기 연락을 한거야?”

 

그녀는 빠르게 대답해주다가 그 질뭉을 보낸 는 나의 메세지를 읽고 한동안 답이 없었다.

 

그녀의 직업상 바쁘겠구나 싶어 나도 나의 업무를 하고 쉬는 시간이 되서야 답변을 보내왔다.

 

최근 몸이 아파 병원을 가봤더니 너와 이름이 비슷한 사람을 보있는데

 

‘분명 어릴때 @@이라고 있았던거 같은데...’

 

하여 페이스북으로 검색을 해보려 해도 성이 기억이 않나 이름에 어울릴만한 성을 입으로 곱씹어보며 검색을 해보았고

 

두번째 성으로 검색을 해보았더니 나의 프로필이 바로 보였다고 했다.

 

나의 프로필을 취업을 준비하면서 찍었던 정당 사진이였기에 바로 알아보았다고 했다.

 

메세지를 보내기 하루 전에 보았지만 혹여 자기를 모를까봐 고민하다가 보냈다고 하였다.

 

대답을 듣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왜 연락을 하였는지 생각하는것 중에는

 

결혼을 하니 와달라는 생각까지 있었다.

그때는 물론 갈 생각이였다.

 

그렇게 그녀는 오히려 나에게 “너는 어떻게 나를 바로 맞춘거야?”라는 질문을 하며 나를 당황하게 했고

 

사실 대로 그녀가 첫사랑이라는 것을 말하기 힘들어서

 

“그냥 바로 기억이 났어”

 

라며 답변을 얼버부렸다.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는 이번 추석에 내려갈것이니 만나서 밥이나 먹자고 하였고

 

나도 그녀를 보고 싶었기에 좋다고 하녔다.

 

그녀가 토요일 저녁에 내려가니 일요일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였다

 

 

 

 

 

틈틈히 적어 놓아야지

지금도 이 상황을 되집어 보면 신기할따름

댓글 : 5 개
아 꿈이였구나.
ㅎㅎㅎ지금두 연락 중입죠
그래서 만나셔서 어찌 돤거죠??
하핳
제 첫사랑은 8살때 같은반이었는데
5분만에 차임....ㅋㅋㅋㅋ
보증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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