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잡담] 꿈을 이루면 과연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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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게시물을 보았습니다.

꿈과 행복에 대해 그래서 글을 적으려고 해요

비정상회담에서 꿈과 행복에 대하여 이야기가 나옵니다.
거기서 신해철이 이런말을 합니다.

"흔히 꿈을 이뤄내는것이 전부라 생각하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고

또한 그 꿈이 행복과 직결되는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네가 무슨 꿈을 이루는지에 대해서는 신은 관심이 없다.
하지만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둔다.

그러니까 꿈을 이룬다는 성공의 결과보다는
자신의 행복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뭐 결론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인해서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자기도 힘들어하면 그건 꿈을 이루게 되어도 이미 행복을 버리고 달려왔기에
행복해지지 못한다라는 것을 이야기 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게 되면 목표가 없어지게 되어서 허탈감에 빠지게 되는데
제 경우가 지금 그런 경우죠... 지금은 그저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해야될까 천천히 일을 찾고 있는중이구요^^

꿈은 이룰 수 있으면 이루는게 좋지만 단 행복을 버리고 달리는 꿈이라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취미로 할 수 있는 일과 아닌 것 이것을 잘 나눌수 있는 루리웹 분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까치발]

인간이 꿈과 목표를 갖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이 없고 사람이 왜 사느냐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 또한 없기 때문에... 스스로 꿈과 목표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사는 거 자체가 허무해지거든요.

[쵸콜릿무스]

동감...

개인적으로 아무리생각해봐도 결론은 게임이나 별다를게 없음

목표를 향해 달릴때는 겁나 재밌는데 이루고나면 혹은 이루지 못했는데

이걸 왜하고 있지하는 의문을 갖는순간 허무해지면서 의욕 제로가 됨

[쥬드매버릭]

그런데 행복하지 않은 꿈을 꾸는 사람이 있을까요?
링크의 예로 자신과 주변이 힘들어졌다면
아무리 그림을 잘그리게 됐다해도 진짜 꿈을 이루게 된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블랙베어]

꿈이니까 행복하게 생각하는건데 막상 아니다 이거죠
자신만의 생각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