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잡담] 출퇴근 왕복시간에 대해서 그러는데2015.03.20 AM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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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동두천 - 강남구청역 왕복 4시간 거리 다닌적 있습니다.
(퇴근 시 동두천행 바로 못타면 4시간 걸립니다.)

출근시간은 9시30분 퇴근은 7시에 했습니다. 6년동안요
전철이라 그런지 다닐만 한데, 아마 버스를 타면 전 이직했을꺼라 생각합니다 ㅋ

일과는 퇴근후에는 게임을 좀 하고, 전철안에서는 전날 복사한
미드나 예능, 에니, 독서하기 등을 하였죠

아마 답답한거 못참으시는분들이나 버스 서서 가시는분들 제외하고는
왕복 4시간 다닐만 하지 않나요? 집에가서 할꺼 전철안에서 해버리면되니 ㅎㅎ
댓글 : 14 개
아뇨... 한시간이 마지노선
그렇긴하죠. 저도 학교다닐떄 왕복 3시간이었는데 미친드시 로봇대전 하고 놀았음.
절대무리. 편도 90분이 한계
30세 이전에는 가능했었고 지금은 그렇게 안해도 되니.. 안해요 ......
어쩔 수 없이 적응하는 개념으로는 나쁘지 않겠죠.

저도 대학때 왕복 4시간 반을 버스에서만 썼는데

엔간한 게임 휴대용게임은 다 거기서 깬듯..ㅠㅠ
한시간이 마지노선...
지금 2시간10분~2시간30분 정도 걸리는 학교서 통학하는데요.
9시 수업이면 5시30분에 일어나서 나가는 식으로..
다행히? 종점에서 출발하는지라 갈땐 앉아서 가서 별 무리는 없어요.
여튼 책보고 수업할거 미리 좀 구경하고 졸리면 자고 하면서 다니긴하는데
갔다오면 너무 녹초가되서 힘드네요 ㅠㅠ
그나마 주3일 수업이긴한데 나중에 취직해서 이 거리 왔다갔다 할 생각하면 으으..
학생땐 별 무리없었지만..회사는 아니네요
파견때문에 집에서 상암dmc로 출퇴근한적 있는데 차만 4~5번 타고 편도 2시간 거리ㅋ
사람 할 짓이 아님ㅋㅋㅋ
두시간 넘어가면 걍 근처서 기숙하는게.....
난 한시간도 토나오던데.... 시간 아까움...
출퇴근하는 곳이 본사신가요? 아니면 파견지인가요? 노동법 관련해서 출퇴근 시간이 기준 이상이면 출근에 대한 거부(?) 및 합당한 퇴사 사유가 됩니다. 합당한 퇴사인 경우 임의 퇴사와는 다르죠.
솔직히 지하철에서 뭐하는 건 그냥 시간 버리는 거 같아서..
옛날에는 오며가며 독서 했는데 나이들수록 피로가 쌓여서 요즘은 폭풍 수면.
타면 자동으로 기절하고 내릴 곳 가까이 가면 신기하게 눈이 떠져서 잠만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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