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잡담] 만약에 남한이 통일했다면?

만약에 나치가 승리했다면? 만약에 일본이 승리했다면?
등이 많이 있어서 한번 생각해봅니다.

만일 남한이 전쟁에서 승리했다면?

너무 방대하게 생각하기에는 제 지식이 짧기에 몇가지만 추려서 이야기 해볼렵니다 ㅎㅎ
시점은 인천상륙작전 기점입니다.

1. 대통령
인천 상륙작전을 기점으로 하기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지만 그 지배력과 비리 그리고
학살에 의한 책임으로 시민들에 의해 물러나게 되고 차기 정권에 의해
친일파에 대한 숙청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쿠데타는 없게 될꺼라 생각합니다.

2. 경제력
대기업에 대한 지원은 동일하나, 지금처럼 한정적인 산업 기반이 아닌 광물 자원의 풍요로움에 의하여
부유한 국가가 될듯 합니다.

3. 주변국가
러시아와 미국의 개입이 적어진 한국으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는 사이가 더 나빠지게 되지만
공산주의의 세계 확산은 베트남 / 쿠바 모두 실패하게 될듯 합니다.

이유는 한국 전쟁의 패배로 인한 러시아와 중국의 입지 약화로 인해서죠

일본은 한국 침략에 대한 사과를 하게 되고(쿠데타가 없던 일이 되니),
중국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적 협력 체계를 이루게 될듯 합니다.

4. 문화
k팝이 세계를 정복합니다.(농담) ㅋㅋㅋ

아오... 전철에서 졸다 쓰니 뇌가 미친듯하네요 이런 망상이나 하고 ㅋㅋ

[글리젠 마이스터]

북풍 여론몰이는 못하겠지만
아직 민주주의가 시작된지 얼마 안된 나라 라는건 마찬가지일테니
여전히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ㅋㅋ
통일 당시 남한이 이겼다면 미국의 입김이 더 세게 작용했을 수도 있구요

[루리뽕쟁이]

1번은 가능성이 희박한데요

[一目瞭然]

남한이 승리했으면 아마도 친일제국이 되었을듯합니다.

[중복중독ㅋ]

통일되면 미국이 지원 안해줘서 빌빌대고 있을수도 있죠

[돌아온leejh]

다른 건 몰라도 군사지원은 해줬겠죠.

미국 입장에선 통일한국이 공산국가인 소련, 중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최전선인지라..

[네르시안]

1,3번은 통일 여부를 떠나서 당연히 이뤄졌어야 할 일이라 생각하구요

2번은 글쎄요.. 광물자원의 가치를 발견할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휴전으로 인한 전시상황의 긴장감이 없었다면 이렇게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을까(그만큼 절박한 상황이었다는 뜻) 라는 생각입니다

[아나벨_가토]

차라리 급격한 발전보다는 천천히 경제가 올라오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친일파 숙청은 무조건 선행 되어야할

조건이었죠

[마지막오앙국]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친일파에 대한 숙청은 일어날 수가 없죠. 애초부터 김구선생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또 모르겠네요.

[비싸기만함]

광물비리
석탄 가격 폭등, ?ㅋ

[블랙베어]

생각해보니 이미 친일파들을 조종하는게 미국이라 힘들겠군요 -ㅅ-;;
그래도 그게 본격화 된게 쿠데타 이후이니 쿠데타가 없었으면

조금더 살만한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요?

[Dragonic]

일단 종북 드립은 사라졌고...
공산화 짱깨나 불곰국 상대로 G랄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