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일본 간사이 여행 - 33.키타노텐만구 (교토)

키타노텐만구


키타노텐만구 구글 지도


키타노텐만구는 갑작스레 방문했다. 102번 버스가 먼저 와서 탔다는 이유만으로.

교토고쇼에서 키타노텐만구로 가는 길.

교토고쇼 북서쪽 모퉁이 즈음에 버스정류소가 있다. 구글지도에선 더 걸어가야 정류소가 나온다고 하는데 빨간색으로 표시한 지점에 바로 정류소가 있었다. 102번을 탔면 된다.

키타노텐만구 앞에도 교토 찹쌀떡(?)집이 있었는데 시식할 수 있었다. 똑같은 제품인 것 같은데 여기가 제일 달고 맛있었다!

아무튼, 입구부터 지금까지 봐 왔던 신사와는 다른 느낌이다. 약간 서민적인 느낌이랄까.

여긴 소와 사자(?해태?)가 많았다.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여우보다는 여기가 좀 더 정겨운 것 같다;

시주함에 돈을 몇푼 넣고, 종도 치고, 기도도 하고.??

대부분 일본사람들이었다.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많이 왔던데 특별한 날인가?

키타노텐만구.

약간 중국스러운 느낌도 났다.(사자상 때문인가;) 서민적인것 같기도 하고. 다른 신사와는 뭔가 달랐다.

내가 신사에 기도를 드리러 온다면 여길 올 것 같다. 부담없는 느낌이 좋다.







다음은 다이토쿠지. 아까전에 내렸던 곳에서 똑같은 102번버스를 다시 타고 가면 된다.

[차리마]

저도 여기 갔었는데 외국인 학생도 보고 학생이 많이 오는 것 같더군요

[풍신의길]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나 기도가 있는걸까요.

[lon-elydays]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키타노텐만구가 총본산이라고...

[풍신의길]

학문의 신이군요! 그래서 학생들이 많았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