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기] LED 형광등으로 교체 (FPL)2017.12.08 PM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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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샤인 LED램프 36W 대체. 가격 11,500원.

 

소비전력이 13W라 나와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보통은 18W더라구요. 집에 쓰는 형광등을 보니 다 36W제품이기에 거기에 맞춘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교체하는 겸 집에 있는 형광등 4개를 다 바꿨습니다. 화장실에 전구도 11W 짜리 LED전구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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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형광등과 달리 앞면 투명한 곳이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이었습니다.

 

전기세를 줄이고 밝은 세상에서 살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안고 불을 켰지만!!!!

 

 

 

 

 

문제의 시작.

 

켰는데 동태 눈처럼 희미합니다. 불량인가 해서 다른 1개를 꼽았습니다. 똑같이 흐리팅팅한 빛이었습니다. 또 불량인줄 알고 새걸 또 꼽았습니다. 마찬가지였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 제품 주의사항을 다시 읽었습니다.

 

'자기식 안정기는 초크램프(스타터)를 반드시 제거하고 교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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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램프? 스타터?가 뭐지. 하다가 형광등 뒤나 옆에 붙어있는 요상한 것들을 말하나 싶어서 남은 새거는 사진에 보이는 작은 원통을 빼고 꼽아봤습니다. 그러자 눈부시게 잘 나옵니다.

 

등 3개를 갈아먹은 뒤에야 사태를 파악했습니다. 울고 싶었습니다. 제 책임이고 실수니 3개를 더 주문했습니다. 끄아악.

 

전자식 안정기에는 초크램프가 없다고 합니다. 오래된 자기식 안정기에는 초크램프가 있는데 반드시 제거하고 설치해야 된다고 합니다.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작은 원통을 제거한 후 설치하세요. ㅜㅜ

 

 

 

교육비 치고는 비싸게 치렀지만 아무튼 LED로 다 교체했습니다. 열도 안 나고 전기도 적게 먹겠지요. 좋습니다!

댓글 : 3 개
초크다마 오랫만이네요
초크다마는 가격이 저렴해서 나가면 사다 끼우면 됬는데 지금 안정기들은 싼게 2~3만원이니 ㅠㅠ 수명이 더 길어지긴 했지만

아! 화장실은 일반 형광등 쓰시는게 나을겁니다. 피부가 진짜 적나라하게 보여져요....화장실 들어갈때마다 얼굴보고 놀람
그냥 등을 통채로 바꾸시면 더 쌀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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