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기] LG G7 ThinQ2019.07.27 PM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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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구입. (약 24만원. 풀박스. S급) / 보통은 18만원 ~ 22만원 사이였습니다. /

 

G7+는 내장메모리가 128GB, 메모리가 6GB로 , G7에 비해 용량이 큽니다. 중고가도 4 ~ 6만원 정도 비쌌습니다.   

 

자급제는 통신사앱이 없고, 환장할 통신사 마크(추노마크)가 뜨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왕이면 자급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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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로2와 화면 크기 비교.

 

지프로2는 5.9인치 16:9. / G7은 6.1인치 19.5:9 .

 

지프로2가 인치는 작지만 실제론 더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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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368#*710#

 

누른 후 SVC MENU - LCD TEST.

 

빛샘테스트. G7에서 종종 보이는 문제점이라 합니다. 특히 제품 하단에 보인다는데, 아주 살짝 보입니다.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빛샘이 심한 경우 새걸로 교체받거나, 아니면 수리받는 대신 무상보증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무상보증기간 아직 남아있는 분이라면 점검 받아보세요. 혹시 빛샘판정 받으면 핵이득!

 

SVC MENU에서 배터리 싸이클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개통 한지 1년 안이라면 무료로 교체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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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일 확인. 5457#*710# 누른 후 볼륨 올리기 버튼을 꾹 누르면 뜹니다.

 

개통한 일로부터 1년까지가 무상보증기간입니다. G7이 18년 5월에 나온 제품이고, 중고장터에서도 대부분 올해 7월까지가 보증기간 만료일입니다.

 

보증기간 동안은 당당히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들락날락 할 수 있지만, 하루라도 지나면 비참해지죠. 특히 배터리교환, 화면 빛샘 교체, 지문인식 오작동(지문인식이 느려지는 문제가 있다고 함) 같은 LG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더 중요합니다.

 

중고로 살 때 기간을 꼭 확인합시다.

 

*인터넷에선 개통한 달로부터 1년 (4월 15일 개통했으면 다음해 4월 30일까지)라 하던데

LG에 직접 문의하니 일로 계산한다고 합니다. (4월 15일 개통 = 다음해 4월 14일까지)

 

 

 

 

 

 

여러 리뷰에서 말했지만, 직접 보니 또 빡쳐서 적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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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휴먼. 지프로2에 비해서도 딸리는 상단바. + 이 비좁은 공간에 통신사 마크까지 뛰우는 미친 광고의 현장.(자급제는 해방)

 

최신 업데이트에서도 발전이 없습니다. 그냥 가운데 노치 뚫린 괴랄한 스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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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지덕지 깔리는 통신사, LG앱. 응. 못 꺼.

 

어떻게 5년전 나온 폰이랑 달라진 점이 없습니까?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물리적으로 따로 존재하는데 끌 수만 있고 다른 기능으로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왜 달아놨는지 의문입니다.

 

 

 

 

 

+ 들으면 들을 수록 빡치는 붐박스

 

유튜브로 음악틀고 손에 잡아봤습니다. 미묘한 떨림이 느껴집니다.

 

1. 아, 이 운동에너지가 고스란히 낭비되고 있구나. 아오.

 

2. 붐박스 통안에 배터리를 채워넣었으면 1시간은 더 갈텐데. 아아오.

 

3. LG 개발자들은 드러누워서 폰잡고 유튜브 안 보나? 어떻게 가장 기본적인 인간 손에 잡고 테스트를 안 했을까? 아오오오!

 

 

생각할 수록 빡치지만, 생각 안 하면 덮을만 합니다. 제가 쓰는 건 아니고 어머니 폰이니, 절대 비밀로 하렵니다.

 

 

 

 

 

기타. 

 

중고폰이라면 확인해야 할 것이 있죠. 도난폰이 아닌지, 선택약정은 받을 수 있는지. (상단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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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나 폰 뒤에 스티커에 써있는 IMEI 번호로 조회 가능.

 

분실, 도난 정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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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약정은....불가? 야!

 

살 때는 선택약정 가능폰으로 샀습니다. 속였어? 문의하니 중고거래에선 자주 있는 일이라 별 문제 없다고 말하더군요. 물건 상태가 좋고, 무상보증기간이 있으니 넘겼지만. 판매자님을 향하여. 쌍훡유 먹어.

 

KT의 경우. (다른 통신사도 비슷하죠?) 찝찝하지만 쓰는 데엔 문제 없습니다. 기존에 선택약정 가입이 가능한 폰에서 신청한 뒤에 유심만 옮기면 되거든요.

 

대신 안전할 때까지(개통일로부터 2년 정도) 기존 폰을 버릴 수 없습니다. 저는 내년 6월달에 선택약정 기간이 만료되는데, 그 때 G7으로는 선택약정에 가입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때만 구닥다리 폰에 유심 끼워서 선택약정에 가입한 후, 다시 G7으로 옮겨야 합니다. 2년정도 지나면 G7도 구닥다리가 되기 때문에 완전 자유가 됩니다.

 

아주 희귀한 확률로 전주인이 분실신고 넣으면 폰이 정지된다고 하는데, KT상담원 2명한테 물어본 결과. 지금까지 그런 경우는 보지 못했다 하더군요.

 

그래도 이왕이면 확실한 폰으로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자급제 중고제품은 이런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죠! 끄힉! 자급제 풀박스 26만원에 뜬 거 그냥 지를걸. KT 추노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소연이었습니다.

 

    

 

 

 

*추가사항

전주인이 정지를 했거나, 당한 기계였습니다.(요금미납!) 끄아악! 안전하게 선택약정 가능한 기계 구매하세요! 

 

KT 이용자가, KT에서 정지먹은 폰으로는 유심이동도 안 됩니다.

 

대신 다른 통신사 SK, U+ 사용자는 유심을 옮겼을 때 전화가 되더라구요. 왜 이렇게 헷갈리게 해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엔, 판매자가 SK를 이용중이었습니다. 제(KT)가 할 땐 유심 자체를 인식 못하던걸, 판매자가 SK유심 꼽으니 인식을 했습니다.

 

만약 악의적인 사기꾼이라면 통수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심합시다. SK에선 웹사이트로도 정지당한 폰인지 확인할 수 있던데, KT는 웹상으로는 어디서 확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객센터 100에 전화걸어서 IMEI 번호를 말해주니 정지폰인지 아닌지 말해줬습니다. 상담원에 따라 바로 답변해주는 분도 있고, 딴소리나 5분이나 대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KT플라자 앞에서 직거래 하는 걸 추천! 문제 생기면 바로 플라자 고고씽.

 

 

 

 

  

 

 

 

G7 유심은 나노유심입니다. 일반유심, 마이크로유심폰에서 옮기려면 크기가 안 맞습니다. 이 문제는

 

1. 대리점이나 KT플라자에서 나노유심을 구입한다. (약 8천원. 가장 안전. 주말에는 안 됨)

 

2. 대리점가서 커팅해 달라고 한다. (공짜. 가끔 뻑남. 일부 싸가지 없는 대리점에선 안 해 줌. 친절한 플라자는 주말에 휴무)

 

3. 집에서 커팅 도면 프린트해서 가위로 자른다. (공짜. 나노유심은 두께도 좀 더 얇기 때문에 사포질 필요. 가끔 실패) - 커팅기를 사서 할 수도 있습니다.

* 주말에 실패하면 망합니다. 월요일까지 전화, 문자 다 끊깁니다. 평일에 하는 걸 추천.

 

 

 

 

 

소감.

 

어머니 폰입니다. 막상 새 폰을 봐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5년 된 지프로2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을 모르겠습니다.

 

물론 빠릿함, 카메라야 넘사벽이겠지만,  제가 폰으로 하는 일이라곤 유튜브나 보는 것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폰에 대한 뽐뿌가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지프로2를 계속 부려먹겠습니다. LG의 명기. 일해라 어서! 배터리 정도는 교체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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