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마이피

뒷마당 개?

남산식당. 칼국수 6천원. (깍두기, 파래무침, 김치, 간장간)

택시기사님, 주변 어르신도 많이 왔습니다.

맛은 칼국수입니다.(!!!!) 특이점이라면 가루가 들어있어요.(들깨가루? 참깨가루?) 사람에 따라 호불호 갈리겠습니다. 살짝 특유의 향이 나고요, 그렇다고 칼국수 맛을 치고들어올 정도로 강하진 않습니다. (은근)

면은 주문 후에 뽑아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데 살짝 느려요.(5분?)

국물은 시원합니다. 다시 잡내도 없고요!

친절하세요. 카드결제 가능하고요. 다만, 출입기록을 안하셨는데요, 어... 1.5단계나 2단계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6점!

위치 :

황남떡집. 과일 찹쌀떡?. 8천원!

아침 8시 20분에 뽑은 1호떡입니다. (저녁 6시에 갔을 땐 닫혀 있었어요)

사실 가격 들었을 때 움찔했는데요, 준형이 형이 맛있다고 했으니 그냥 질렀습니다.

왕릉을 배경삼아 고지넉히 먹어 본 맛은요! (*전 원래 찹쌀떡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 망했다! 못 먹겠다!

노란 주머니는 안에 골든키위가 들어있습니다. 그냥 키위는 몰라도 골든키위는 아니었어요! 물컹하고, 맛도 심심하고, 찹쌀떡과 버무려지니 혼돈 파괴 망가였습니다. 억지로 속에 집어넣었어요. 꾸역꾸역.

빨강 주머니는 딸기가 들었습니다. 골든키위에 비해 맛있습니다! 떡이요? 아뇨! 딸기가! 딸기 때문에! 이럴 바에 딸기를 사먹지! ...워워.

과일이 차지한 공간만큼 단팥은 양이 팍 줍니다. 그래서 단맛은 거의 느낄 수 없어요.

그래서 제 점수는요.

골든키위 찹쌀떡 ..1점 / 딸기 찹쌀떡 - 4점

위치 :

황남빵. 1개 천원.

경주빵, 황남빵, 원조, 50년, 3대, 진짜 맛있는, 등등. 엄청나게 많습니다.

전 그 중에서 황남빵 본점에서 먹어봤습니다. 낱개판매는 본점에서만 한대요.

갓 나온 따끈한 황남빵 맛은요! 가득 찬 팥! 겉은 살짝 바삭! .. 왜 식은 게 더 맛있지? (아직 따끈한 물기가 팥에 남아 있어서 단맛이 덜했어요)

그...붕어빵과 황남빵 중에 뭐 먹을래 하면, 저는 ..붕어빵 먹겠습니다. 후다닥!

5.5점!

위치 :

댓글 : 6 개

들깨가루 인듯?

들깨가루군요!

크기도 그리 크지 않은데 가격 점점 오르더니 1개 천원은 좀 심한듯

500원이면 어떨까, 제 바람입니다.

황남빵은 갓 만든거에 흰우유랑 먹으면 노스텔지어가 입 안에서 펼쳐집니다 ...

우유에 먹어야 제맛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