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기] 카메라 배터리 메모리카드 케이스 (씽크탱크포토, 뱅가드)2024.02.14 PM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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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씽크탱크포토 배터리 메모리케이스 CF/SD 배터리월렛 TT971










소니 NP-FZ100 배터리에 딱 맞추어 들어갑니다! (최적의 크기라 할 만큼 크기가 잘 맞음)








뒷면 메모리카드 보관함에는 CFE A, SD카드도 쉽게 들어갑니다. (크기가 큰 CF카드 규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므로) 다만 투명 메모리카드 보호 플라스틱 째로는 안 들어갑니다.







AA배터리 5개까지 수납 가능.







4개는 수월하게 들어갑니다. 대신 사진처럼 일자로 납작하게 펼치려면 가로 길이가 살짝 부족합니다.


쿠션 두께가 얇은 편이기 때문에,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큰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정리정돈용으로, 또는 긁힘 방지용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AA 배터리 보관용으로 샀습니다! 플래시를 이용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뒷면에 메모리카드 보관함에는 핫슈덮개를 넣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씽크탱크포토에서 AA 보관용 제품이 따로 나오는데요, 총 8개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제품을 사지 않은 이유, 국내에는 AA배터리 홀더 버젼 1만 판매중입니다. 참고로 버젼2는





옆에 천고리가 생겼습니다. 고작 고리 차이이지만 괜히 버젼1은 사고 싶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씽크탱크포토 배터리 메모리케이스 CF/SD 배터리월렛 TT971, 추천합니다!






2. 마인드쉬프트기어 액션캠 배터리 메모리카드 케이스 GP2







뒷면에 명함을 꼽아놓을 수 있는 투명 비닐부.














고프로3(?) 배터리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니 NP-FZ100 배터리는 안 들어갑니다. ....소니 NP-FW50 배터리는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조금만 더 여유가 있으면 좋겠는데요, 오히려 빡빡해서 배터리가 탈출하지 않는 점은 장점입니다.


비닐 아래 부위에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이 부위 덕에 배터리를 뺄 때는 아주 쉽게 뺄 수 있습니다.







SD카드, CFE A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모리카드 보호 투명 케이스 째로는 안 들어갑니다.


저는 메모리카드를 그냥 꼽아두는 방식 보다, 사진처럼 지퍼로 단단히 마무리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반으로 접었을 때, 지퍼 금속 부위 배터리 부위와 겹치지 않습니다!



마인드쉬프트기어(씽크탱크포토의 자회사죠?) 액션캠 배터리 메모리카드 케이스 GP2. 소니 NP-FW50 배터리 보관용으로 추천합니다! 







3. 뱅가드 배터리케이스 ALTA BCS 스몰




마데인 미얀마.

















뒷면 파우치에는 82mm 렌즈캡까지 수월하게 들어갑니다.








고정 찍찍이. 위치를 딱 맞추어 접으면 든든하게 붙습니다. 그러나 생각없이 툭툭 붙이면 접착력이 떨어졌습니다. 찍찍이 범위가 더 넓었으면 좋았겠어요.











반으로 접었을 때 금속 지퍼가 배터리를 찌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퍼 손잡이가 자칫 배터리와 부딛힐 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 금속 지퍼 손잡이를 니퍼로 떼어내고, 끈으로 대체했습니다. (끈뭉치가 더 위험할까요?)








메모리카드 보호 투명 케이스를 1개 까지는 넣을 수 있습니다. 2개는 안 됩니다.


투명 비닐(?)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두툼합니다. 메모리카드가 배터리 때문에 긁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메모리카드 수납부 가운데가 분리되면 좋겠다 싶었는데요(수선집에서 꿰멜 생각까지 함), 막상 가운데를 집으면 입구가 좁아서 손가락이 잘 안들어갔습니다! 제품 디자이너가 괜히 가운데 구분선을 안 넣은 게 아니더라구요.









아래에 고무링은 쓸모가 거의 없었습니다. 광고로는 여기에 렌즈청소 브러쉬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니 펜 고정이 제대로 안 됩니다.


스몰리그 다용도 툴을 끼워보려고 했으나, 다용도 툴 크기가 너무 커서 고무링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고무링 크기는 AA건전지가 들어갈 정도)










접었을 때, 배터리 수납부보다 제품이 크다보니, 위에 공간이 남습니다. 차라리 배터리 크기에 맞게 크기를 줄이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는, 뒷면 파우치에 82mm 필터까지 수납시키려다 보니 제품 크기를 키운 것 같습니다. ...뱅가드 제품 디자이너도 고심 끝에 크기를 키웠겠군요!



사실 저는 씽크탱크포토 배터리 케이스가 더 끌렸습니다. 그럼에도 씽크탱크포토를 사지 않은 이유, 역시나 국내는 버젼1만 팔고 있습니다. 버젼2는




AA 홀더 버젼2와 마찬가지로 옆에 끈고리가 생겼습니다. ...버젼2의 존재를 알고 나니까 차마 버젼1이 사기 싫더라구요.



한편 저는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따로 수납하는 편을 선호합니다. 두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씽크탱크포토 배터리 케이스(배터리만 수납), 씽크탱크포토 메모리카드 케이스를 따로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 않은 이유 국내에서는 지퍼 방식으로 메모리카드를 고정하는 제품을 안 파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제 착각이었지요!



지퍼 방식으로 고정해서 메모리카드 분실을 확실히 막습니다. ...지퍼 제품을 인디썬(씽크탱크포토 국내 총판?)에서 팔지 않았어요. ...는, 지금 보니 시큐어(지퍼가 달린 제품)를 팔고 있군요! 아악! 죄송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메모리카드를 지퍼 방식으로 수납하는 뱅가드 케이스를 샀습니다. 




뱅가드 배터리케이스 ALTA BCS 스몰. 차선책으로 구매했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4. 씽크탱크포토 케이블정리용끈 레드휩 V2.0 TT964









솔직히 제게 필요한 제품은 아니었는데요, 배송비 아낄겸, 사 두면 언젠가 쓰겠지 정신으로 구매했습니다. 케이블을 정리하고 고정하는데 유용할 것 같아요. 기타 여러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감이 살짝 아쉽습니다. 그러나 기본기는 충실합니다. 씽크탱크포토답게 튼튼합니다.


다만 공식페이지를 살펴봐도 최대 허용무게 수치가 몇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HEAVY DUTY 라고는 명시함)







라이터로 지져봤습니다. 불이 확 붙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내연성은 아닌 것 같아요.

 

 


Battery Holders – Think Tank Photo

댓글 : 6 개
저런 제품들은 베터리의 외부 충격 보호보다는 날씨가 추울때 방전을 방지하는 목적이 더 큰 제품들이죠
아하! 배터리 방한용로 좋군요!
11월말에 유럽 갔을때 경험 했습니다
한국처럼 찬 바람이 안불어서 춥다고 못느꼈고 유럽 사람들도 다들 코트 입고 있더군요
그런데 기본 온도는 낮은지 휴대폰 배터리가 바로 방전되고 카메라 가방에 들어있던 카메라 베터리도 방전 되더라고요
휴대폰 베터리는 결국 잦은 방전으로 맛이가서 한국 돌아와서 교체 했습니다
유럽은 춥군요! 이것 역시 이상기후의 영향일까요? 세계가 너무 덥고, 너무 춥고, 갈피를 못 잡겠군요.
내륙이라서 건조하고 바람이 안불더라고요.
실제 온도는 영하 5~7도씩 찍는데 한국에 5도 정도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전혀 춥다고 못느끼고 한국사람들만 패딩 입고 있고, 유럽 사람들은 다들 코트에 목도리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휴대폰 배터리는 광탈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아하, 영하5도라면 배터리가 얼만하군요. 기온에 따라서 장비를 보관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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