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아트뮤 DP80 케이블

아트뮤 DP80 케이블 2M.

현재는 25,700원 (+배송료 3천원) 인데, 출시 할인가는 배송료 포함 20,700원이었습니다.

25,700원 지금 가격은 경쟁사 대비 비싼 것 같습니다.

검은색 : 모니터에 기본 동봉되어 있던 DP케이블 (1.4)

아트뮤는 단자 부위가 일체형 금속 입니다. 대신 걸쇠가 없습니다. 감점!

DP80이라고 명확하게 대역폭을 표기해 놓은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보라색 바탕과 검정색 글자의 대비가 뚜렷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DP 케이블 대역폭.

같은 DP 2.1이라 하더라도 대역폭이 2배까지 납니다. 그래서 DP2.1만 달랑 표기해서는 소비자가 성능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VESA 인증 케이블.

타사 VESA 인증 케이블은 일부러 실제품명을 모자이크 처리하던데요, 추정하건데 실제 중국 제조사 명을 숨기기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반면 아트뮤는 VESA 인증 사이트에서 ARTMU라고 검색하면 제품이 바로 뜹니다. 다만 제품명을 눌러도 제품 사진이나 정보가 뜨지 않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2미터 제품이 1미터에 비해 더 굵은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1미터 : 28 awg, 2미터 : 26awg, awg는 숫자가 낮을 수록 선이 굵음)

AI에게 물었더니 신호 세기는 1미터 제품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좋은 점

1. 아트뮤 브랜드에 대한 신뢰

2. 케이블 및 단자에 DP80이라고 정확하게 대역폭을 표기해 놓은 점

3. 일체형 금도금 단자

4. VESA 인증

아쉬운 점

1. 경쟁사 대비 비싸다

2. 걸쇠 방식이 아니다

사실 저는 DP80 케이블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3440 x 1440 155Hz DP1.4 단자의 모니터를 쓰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DP80 선으로 바꾼 이유, 기분이 좋기 때문입니다. (+출시 할인가를 놓칠 수 없었음)

한편 RTX 5천번대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고나서부터 몇몇 문제가 생겼습니다. 유튜브 및 인터넷 방송을 켤 때 간헐적으로 화면이 검은색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현상, 윈도우즈 진입 전에 화면이 불안정한 증상이 아주 간혹 있습니다.

DP선을 바꾸면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아트뮤 DP80 선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치지직에 들어갔을 때 화면이 잠깐 나갈 때가 종종 있음)

[65535]

케이블 미리 최신 규격으로 바꿔놓으면 기분도 좋고 일단 뭔가 든든한 느낌이 들죠. ㅎㅎ

[풍신의길]

케이블을 교체하더라도 별 개선점이 없다는 걸 알지만, 마음이 DP80을 원하더군요!

[왜사니1]

영상 검은색은 nvidia 문제인걸로 알고 잇는데...
NVIDIA is currently investigating end user reports that after updating to NVIDIA Game Ready Driver 461.09 or newer, Google Chrome may display flicker on some PC configurations.

After updating to NVIDIA Game Ready Driver 461.09 or newer, some desktop apps may flicker or stutter when resizing the window on some PC configurations
이 문제 아니시면 뭐.. 어쩔수 없지만..

[왜사니1]

전 윈도우 6월 10일자 11일자 업데이시 42c2 tv가 hdr 적용시 보라색 + 해상도 흐려짐? 문제가 있어서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풍신의길]

아하, 역시 nvidia 드라이버 문제일까요. 윈도우즈와의 호환성도 문제가 될 수 있군요. 마침 지금 엔비디아 드라이버 페이지를 찾아보니 6월 17일자로 최신 드라이버가 올라왔군요. 업데이트 후에 문제가 사라질지 살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