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10.X-2 공략] FF X-2 LM 마물사전 31 (사귀 종족)

자르완.

위에 머리(여자)와 아래 머리(남자)가 붙어있는 마물. 서로 사이가 안 좋아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티격태격해도 정이 가는 연인사이인 것 같은데.
소원을 이루어주는 석상앞에서 서로 떼어달라고 비는 여자. 그러나 계속해서 같이 있게 해달라고 하는 남자. 이에 남자의 마음을 안 그녀는 사랑을 받아들인다.





와란.

전생에 코어스피어를 발굴해서 루카의 대회에 출전하려고 길을 가던 중, 도둑에게 스피어를 도둑맞고 살해당한다. 이계로 돌아와 자신이 가진 코어스피어가 굉장한 것이었음을 알게되고, 스스로 이계에서 뛰쳐나와 마물이 되어 복수에 성공하고 스피어를 되찾는다.
그러나 그 굉장한 스피어는 저주받은 코어스피어였다. 끝임없이 스피어 브레이크를 하고 싶은 갈망에 빠지는 저주. 이에 자신을 꺾고 이 저주를 풀어줄 강력한 상대가 나타나길 루카의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후 루카 대기실에 가면 상대할 수 있습니다.)





아라스토.

전생에 비사이드의 승관이었던 아라스토. 마물이 되어서도 그의 신앙심은 변하지 않았다. 그가 죽고 나서 영원의 안식절이 찾아온 후 에본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는 점점 줄고 있다. 이에 마물인 자신이 기도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면 어떨까 생각한다.
비사이드 사원을 찾은 아라스토. 거기에서 에본의 가르침을 따르는 소녀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이에 번개로 쫓아내고 자신의 전생의 모습을 들어내며 소녀의 믿음을 북돋는다. 소녀는 그의 손녀였다.





에빌자르완.

오오아카 가문과는 원수인 에빌자르완. 보물스피어를 오오아카 가문에게 빼앗긴 것에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 그러나 번번히 실패한다.
현재 23대 오오아카를 발견한 에빌자르완. 드디어 보물스피어를 손에 넣었다고 생각한 순간, 20대 오오아카의 환영이 나타나 위협하여 이번에도 역시 실패한다. 그러나 그 환영은 23대 오오아카의 변장술이었다. 23대 오오아카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빠른 다리, 정확한 돈계산, 그리고 마물도 농락하는 세치혀로 어떤 위기든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를 지켜보는 진자 20대 오오아카는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