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다들 '더 글로리' 재미있다고 하는데...2023.03.15 AM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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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교 3년간 괴롭힘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학폭이나 아동학대 관련된 내용의 매체는 보다가 참지 못하고 꺼버린다.


더 글로리도 트라우마로 발작할 것 같아서 아직까지 못 보고 있다.


나는 중년이 된 지금까지 사람과 교류하는게 힘든데,


날 괴롭히던 그 놈들은 잘 사는 것을 보면... 인생 왜 사는지 의문이 든다.


참지 못해 싹 다 쑤셔버리려고 연장 챙겨서 학교에 갔다가, 그냥 돌아왔던 날이 있었는데...


그때 그냥 저질러버렸으면, 지금 내 마음은 편했을까?


라는 생각도 가끔 한다.


학교폭력은 참 나쁘다.


방관하는 어른도 참 나쁘다.


통 속의 뇌가 되어, 그저 행복한 유토피아에서 살고 싶다.


통 속의 뇌가 되고 싶다.

댓글 : 11 개
최고의 복수는 '잘사는' 겁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낙인 찍힌것처럼 나혼자 문득 아무 이유 없이 혼자 괴롭고 생각이 납니다.
대인관계 소극적이게 되고 자신감이 없으며 사람이 무섭고 내가 본의 아니게 실수 해서 적이될가봐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최고의 복수는 잘사는 것 에 동감합니다

글쓴이분 화이팅
보통 가해자는 더 잘살죠 최고의 복수는 물리적 경제적 법적 복수
최고의 복수는 가해자 개ㅈ되게 하는거
222222222222

내가 잘 사는 것도 좋지만 역시 복수해서 패가망신 시키는 게 속이 후련함
당해보지 않은 아픔을 감히 재단해서 이래저래 말씀드리는게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언제나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헬스라도 시작하세요
작은거부터 하나 하나 자신감을 키워서 바꿔야죠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분 몸 쥰내 좋으심
영혼에 받은 상처가 쉽게 아물 수가 없겠죠.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학폭한 녀석들은 혼자서 쓸쓸히 비명횡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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