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나는 사람을 몰라2023.07.04 PM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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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내가 한심하고

 

남을 비난하고

 

나를 비난하고

 

말을 아끼고

 

끼지 못하고

 

겉돌다,


넷을 부유하는

 

찌꺼기가

 

타르를 던지는

 

아귀되어

 

낫을 들고

 

노린다

 

낮게 누워

 

너의 발목을


나의 목을.

 

돌아본 내 삶이 너무나 창피하다. 나도 당당하고 싶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을 알지만, 난 왜 누워 있을까? 세상은 너무나 눈부셔. 바싹 타버릴거 같아. 히히히... 고기 먹어야지.

댓글 : 1 개
확신은 안들지만 인공지능 발전속도 보고 곧 이런저런 상황들이 많이 바뀔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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