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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읽다] 노자의 말 - 원문이 그리운 나이2022.12.31 PM 06:53
제목이 ‘도덕경’가 아니고 ‘노자의 말’인 만큼
원문이 아닌
역자의 번역 또는 해석이 주 내용이다.
내용 자체는 흥미있게 읽었지만
어느 순간 이런 류의 책들은
타인의 해석보다는 원문이 더 좋다.
원문을 읽고 해석하튼 능력이야 변변치 않지만
그 해석을 남에게 맡기고 싶지 않다는 알량한 자존심이 앞서기 시작한 것.
기회가 되면 원문으로 다시한번 읽어봐야 겠다.
댓글 : 3 개
- 꼼빠이세군도
- 2022/12/31 PM 07:30
유가 의 공자 도가 의 노자 두성인이 논쟁하면 항상 노자가 이겼다고
하는데 그런것 치고는 이시대의 모든 논쟁이 유가와 공자를
중심으로 논의되는점과 공자 맹자 순자 이사 한비자 로 이어저
법가 로 발전하고 법가는 천하통일을 이룬 진시황의 정치이념
이므로 유가의 현실 영향력이 더욱 크다고 봅니다
물론 노자 장자 로 이어지는 도가 도 훌륭하나
노자는 실존 인물인지도 도덕경을 썻는지도 확실치는 않다고 하네요
하는데 그런것 치고는 이시대의 모든 논쟁이 유가와 공자를
중심으로 논의되는점과 공자 맹자 순자 이사 한비자 로 이어저
법가 로 발전하고 법가는 천하통일을 이룬 진시황의 정치이념
이므로 유가의 현실 영향력이 더욱 크다고 봅니다
물론 노자 장자 로 이어지는 도가 도 훌륭하나
노자는 실존 인물인지도 도덕경을 썻는지도 확실치는 않다고 하네요
- TrappinG
- 2022/12/31 PM 08:24
항상 이겼다고 하는건 도가측 주장이라..
도가쪽의 상대론적 사상을 생각해보면, 노자가 이겼다고 주장하는 것도 웃긴거긴 한데..
도가쪽의 상대론적 사상을 생각해보면, 노자가 이겼다고 주장하는 것도 웃긴거긴 한데..
- 꼼빠이세군도
- 2022/12/31 PM 09:33
정확한 지적이고 도가의 주장을 받아들인다해도
독설에가까운 논조로 애송아 넌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고 말한 노자에 비해 자신의 제자들에게
산짐승은 그물로 날짐승은 화살로 물고기는 낚시로 잡는다는걸 알지만 하늘로 승천하는 용은 어찌잡는지를 자신은
모른다고 했고 노자는 용과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고 하니 공자의 도량이 더크게 느껴지는것이겠죠
노자는 말할수 있는 도는 이미 도가 아니다
라고 하니 범인으로서는 노자의 가르침에는 이해의 한계에 부딛히기 마련인것이구요
독설에가까운 논조로 애송아 넌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고 말한 노자에 비해 자신의 제자들에게
산짐승은 그물로 날짐승은 화살로 물고기는 낚시로 잡는다는걸 알지만 하늘로 승천하는 용은 어찌잡는지를 자신은
모른다고 했고 노자는 용과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고 하니 공자의 도량이 더크게 느껴지는것이겠죠
노자는 말할수 있는 도는 이미 도가 아니다
라고 하니 범인으로서는 노자의 가르침에는 이해의 한계에 부딛히기 마련인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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