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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읽다] 딜러구트 꿈백화점 2 (이미예) - 애매2024.11.26 PM 03:52
딜러구트의 꿈 백화점 1권을 그리 인상적으로 읽지 않은 터라 2권은 굳이 찾아 읽지 않았다.
그럼에도 2권을 읽게 된 것은,
마침 책장에 꽃혀있는 2권이 눈에 띄어서
그야말로 감흥없이 그냥 ‘읽어볼까?’ 란 마음가짐으로 읽게 되었다.
다 읽고 난 감상은 1권만 못하다… 였다.
이야기는 그럴 수 있지만,
캐릭터에게서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캐릭터의 개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캐릭터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자꾸 작가의 생각을 읊는다.
자기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캐릭터는 불쌍하다.
찌든 어른이 읽기엔 너무 교훈적이고 단순하지만,
청소년이나 어린이가 읽기엔 괜찮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댓글 : 1 개
- 깔짝깔짝
- 2024/11/26 PM 06:39
저도 1권은 너무 재밌게 읽었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해리포터 급 세계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2권은 좀 실망했습니다.
2권은 좀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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