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rfing City] 크루져보드 슬라롬 연습2019.08.12 PM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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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롬 또는 펌핑이라 불리는 연속 턴 동작을 연습했습니다.

 

첫 날에는 지독히도 안나가더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니까

 

어색한 폼이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가네요.

 

푸시오프 하는 횟수가 대폭 줄었습니다.

댓글 : 16 개
bmx나 보드나 신발값이 너무 나감 ㅠㅠ
밑창 갈려나가는 소리가 ㄷㄷㄷ
익숙해 질 때 까지는 헌 신발로 탑니다..ㅋ
저 브레이크 연습이 젤 어려운거 같음.....근데 우드덱 최대하중 있지 않나요?
쉽게 봤다가 큰 코 다쳤죠.
너무 무겁지만 않으면 되는 것 같아요...
어디 회사 보드예요?
언노운보드 입니다.
사고 싶은 보드는 딩기였지만, 입문으로 사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에
딩기를 모티브로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호기롭게 광고문구로 써 놓은 언노운 문구를 보고
입문용으로 구입했죠.
어우 영상 보니 보드 들고 나가고 싶네요.. ㅠㅠ
근데 20년 전에 탔던거 보다 몇 년 전에 조립한 게 베어링이 더 안좋아서
갈아야 하는데 몇 년째 귀찮아서 손도 못 대고 있네요..
이러다 나이 더 들면 못 탈텐데..
일단 들고 나가시죠~ ㅋ
전 이미 나이가 들었는데... ㅜㅜ
보드 쓸만한거 브랜드랑 가격대좀 알려주심쇼
음... 저도 아직 초보라...
알려줄만큼의 실력이 못되네요
풋브레이크 연습 좋습니다~
점점 익숙해지시면 약간 변용해서 내리막 브레이킹 약하게 잡은 상태로 아랫쪽까지 유지해서도 해보세요.
물론 마지막엔 발을 그대로 올릴 수 있을 정도로요.

구피사이드가 완전 익숙해지기 전에 지금쯤부터 레귤러사이드도 천천히 병행해서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펌핑은...영상으로 보기에는 킹핀을 좀 더 조이는게 좋을듯 해보입니다.
지금은 발목만으로도 컨트롤될것 같아보이거든요.
(한번 더 보니 발목과 오른팔이군요!)

물론 부싱세팅은 라이더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그냥 훌렁훌렁한것보단 체중실어 눌렀다가 리바운딩으로 튕겨주는 쫄깃한 세팅이 펌핑맛이 훨씬 좋아요.

영상마지막의 약경사 같은 곳에서 도로폭을 다 쓰는 큰 S턴을 하시다가 도로폭을 점점 작게 쓰면서 완벽한 턴을 구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연습해보세요.

그냥 발목만 움직이는게 아닌 상체와 허리 무게중심까지 다 이용한 숏턴을 제대로 구사한다면, 그 느낌을 평지로 가져와서 리드미컬하게 밀어주며 타면 멋지고 다이나믹한 펌핑이 완성되거든요.
상체와 허리 무게 중심 이용하게 감이 왔다가 안왔다가 하네요.
되는 것 같다가도, 그 다음엔 다시 발목만 움직인다거나...
펌핑이 상체움직임따라 하체가 움직이고, 보드라인이 그걸 따라 움직이는데, 한턴이 끝나기 전에 상체는 카운터로 한박자 먼저 움직여줘야 하거든요.

카버보드 영상 찾아서 참고해보세요.
서핑 스타일과 비슷한 움직임이 가능해서 카운터 의미를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카운터 하니까 먼가 필이 팍오네요.
빨리 나가서 테스트 해보고 싶습니다.
우왕~벌써 이정도로 타시네요~ 역시 운동신경이 좋으신게 맞는듯요 ㅎㅎㅎ
그러고보니...틱택을 연습없이 펌핑연습 들어가셧네용~펌핑은 보드가 땅에서 떨어지지않는
틱택같은 느낌으로 하면 잘 됩니닷!
크.. 반대군요. 지금은 틱택 연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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