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다] 2019년 플레이 한 게임들 - 32019.12.28 PM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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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더랜드 프리시퀄 (PC)

보더랜드 프리시퀄? 정확하게는 핸섬잭 프리시퀄!

핸섬잭의 탄생을 지켜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그 장점을 빼면, 보더랜드 2의 마이너 카피에 더 가깝다.


 

- 슬리핑 독스 (PC)

홍콩 영화 전성시대에 홍콩 느와르를 생각나게 하는 게임.

그리고 B급 풍미가 물씬 풍기는 스토리와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연기~

홍콩을 무대로, 홍콩 느와르의 분위기를 풍기는 이색적인 오픈월드 게임이다.

GTA5와 품질로 대결하면 머... 짜져 있어야 겠지만

재미로 비교한다면, GTA5에 뒤지지 않는 재미를 준다.

특히, 타격감 넘치는 맨손 격투 만큼은 GTA 보다 앞선다.

 

 

- 림보 (PC)

분위기가 죽여주는 인디게임.

게임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배경을 보면서

스토리와 세계관을 상상하게 만든다.

끝나고 나면 씁쓸함과 허무함이 남는다.

 

 

- 인사이드 (PC)

림보 개발사에 만든 분위기 죽여주는 인디 게임 2탄.

충격적인 결말을 만나기 까지 정신없이 달리게 만드는 게임.

게임에서 아이디어와 기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 게임이자 개발사.

 

 

- 모던워페어 (PC)

엄청난 연출과 인상적인 스테이지.

특히 고향 스테이지는 꼭 경험해 봐야 하는 명 스테이지다.

정말 재미있고 인상깊게 즐겼지만,

하다보면 묘하게 예선 모던워페어 첫번 째 작품을 또 하고 싶어진다.

 

 

GTA5 (PS4)

올해 마지막 클리어 게임.

정말 대단한 게임이고 정말 재미있게 즐기긴 했는데,

묘하게 자유도가 엄청 대단한 느낌은 아니었다.

즐길거리가 많긴 한데, 그냥 미니게임이 엄청 많은 게임.

대단한 느낌이 아니었지, 여전히 자유도는 뛰어나고,

트레버란 캐릭터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해볼 가치가 있다.


댓글 : 2 개
보다랜드 프리시퀄 마이너 카피라는 말 진짜 동감되네요. 보더랜드2는 닌생작이라고 할만큼 재밌었는데 프리시퀄은 흡입력이 부족해서 억지로 하다가 때려쳤네요
저도 어느순간 부터 억지로 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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