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그래도 아직 꼬맹이들은 순수하구나2016.03.16 PM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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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방작계 다녀왔는데...

군복에 총까지매고 아파트 놀이터를 지나가니까 놀고있던 꼬마애들이

"군인이다!!!"

라고 외치더니만

"힘내세요!!! 파이팅!!!"

덕분에 훈훈해진 예비군 훈련이였습니다.

현역생활하던 연천군 꼬맹이들은 동네가 군인이 절반이니 뭐 군인들을봐도 반응이 없었는데 서울 꼬맹이들눈에는 신기해 보였나 봅니다.
댓글 : 6 개
훈훈하네요. ^^

뭔가 영악한 초딩들이었다면 '옆에서 총 쏘는 자세'를 취했을지도.
어...
제가 아이들을 자주 보는데...
요즘 아이들은 좀 영악한 것 같아요.
얘들아 지금 북한군이 쳐들어왔어!!

이러면 동대장님한테 쳐맞나요? ㅋㅋ
  • RaiGi
  • 2016/03/16 PM 10: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근처가집결지인데 여고생들이 필승! 충성! 군인아저씨! 하면서 도발함 ㅋㅋㅋ
근데 아무도 신경 안씀 ㅋㅋㅋ
동네 돌고 있는데 여중생이 와 멋있다고 해서 내심 흐뭇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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