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롯데리아 팥빙수 후기2011.06.30 PM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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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더워서 마침 근처에 롯데리아도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롯데리아 팥빙수 처음 봤을땐 맛없어 보였지만 블로거들이 싸고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하나 사먹었습니다

그게 잘못된거였습니다

롯데리아 팥빙수 진짜 맛없습니다

차라리 슈퍼에서 파는 천원짜리 우유부어먹는 팥빙수가 더 맛있습니다

그건 싸니까 그래도 위안을 삼고 먹는데 이건 3500원이나 하면서 들어있는거라곤 찹쌀떡,팥,빙수 뿐 이었습니다

진짜 사진에서 생긴거랑 똑같습니다

찹쌀떡 잘라논것까지도요 전 그래도 후르츠가 밑에 깔려있는 줄 알았는데 없습니다

팥빙수는 어렸을때부터 좋아해서 아무리 맛없어도 끝까지 다 먹었는데 이건 한숱가락 먹고 "아....돈 아깝다."라는 생각과 함께 반쯤먹으니까 분노가 치밀어오르면서 비싼 가격에 억울한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결국 반 먹고 버렸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롯데리아 개념이다 맛있네" 이런 생각하면서 먹었지만 올해는 진짜 너무 맛없습니다

학교앞 문구점에서 파는 천원 이천원짜리 빙수가 더 맛있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올 여름은 롯데리아에서 팥빙수 먹지마세요 맛도 없고 진짜 돈 아깝습니다

두줄요약
롯데리아 팥빙수 돈아깝고 더럽게 맛없다
파워블로거 개객끼
댓글 : 16 개
롯데 글자 들어가는 건 왠만하면 피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건 매장마다 다른것 같아요
크리스피보다야.. 5처넌
으잉 어릴때 먹었던 롯데리아 팥빙수는 비싼거빼곤 대만족이었는데
롯데리아꺼 쓰레기던데 ㅋㅋㅋ 저도 먹어보고 개실망
작년 베리빙수 까지는 좋았습니다. 올해 팥빙수는 개망
궁금하신 분들은 돈버릴 각오하고 직접한번 먹어보세요
대기업의 횡포가 느껴지실 겁니다
롯데리아 올해부터 맛있어졌던데... 제 입이 이상한건가요? 사진하고똑같이 생겼고; 저희 동네 롯데리아는 맛있어요
저도 롯데리아 팥빙수 먹고 완전 후회했습니다.
제작년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간만에 먹어봤는데... 떡은 밀가루맛이 나는데다 찰기가 하나도 없고 팥도 밍밍한 맛이 나더군요. 아무튼 최악이었어요.
전 그래도 롯데리아 팥빙수는 그냥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옛날 빵집맛나서...
블로거득ㄹ 말을 믿으시다니,..
올해꺼 오리지날 팥빙수같아서 맛있고 좋던데요
이거 지점마다 차이가 너무 큰것 같네요
파워 블로거야 협찬이니 어떻게든 좋게 홍보해야 할 '의무'같은게 있잖아요 ㅋㅋ
근데 위에 맛있다곤 썼지만 좀 그런건 있었음 먹다보니 죽같이 되는거... 진짜 죽먹는 기분이었음요 ㅋㅋㅋ 맛은 있었지만
먹을만은 하던데.. 떡도 괜찮았음..

근데 팥빙수에 미숫가루는 아닌듯..

팥빙수는 딸기시럽+찹살떡+젤리 조합이 최고..
'파워블로거' 라고 쓰고 '돈만 주면 다 합니다' 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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