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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잡담] 오른쪽 엄마가 죽은날 괜히 봣네요...2020.03.25 PM 10:44
아버지가 그렇게 되신지 4년됬는데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떠올라주시는...하아..
내가 이걸 왜 봤을꼬...ㅠ-ㅠ....
재수 없는 소리겠지만 여러분 상주 되시면
잘 드시고 쉴수 있을떄 쉬셔야 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중요한 마지막날 아무것도 못할수 있어요......
에잉...ㅠㅠ
댓글 : 13 개
- 시드J화렌
- 2020/03/25 PM 10:50
또 토닥토닥...
저도 상실의 슬픔을 알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저도 상실의 슬픔을 알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 공허의노라조♡
- 2020/03/25 PM 10:53
감사합니다 (__)
- 스타드림
- 2020/03/25 PM 10:57
제목이 좀 그랬지만 클릭해보니 너무 길어서,.;
네~! 잘 먹고 잘 쉬어야만,.;
네~! 잘 먹고 잘 쉬어야만,.;
- Vague Hope
- 2020/03/25 PM 11:01
저도 보면서 울게 되던..
외할머니 가셨을 땐 장례식장 일해본 덕에 경비 아낄 수 있게 물품 셔틀 겸 관리하고 서류 떼오기도 제가 했는데, 부모님 가실 때도 냉정할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2년새 외할머니, 큰 외조부 장례 치렀지만
항상 잘 수 있을 때 다 자는데도 잠이 부족해서 피곤하고...
친척들이 돌아가신 어른에 따라 안오거나 와서 진상피우는 꼬라지에(돌아가신 분들은 좋은 어른)환멸도 느꼈습니다
외할머니 가셨을 땐 장례식장 일해본 덕에 경비 아낄 수 있게 물품 셔틀 겸 관리하고 서류 떼오기도 제가 했는데, 부모님 가실 때도 냉정할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2년새 외할머니, 큰 외조부 장례 치렀지만
항상 잘 수 있을 때 다 자는데도 잠이 부족해서 피곤하고...
친척들이 돌아가신 어른에 따라 안오거나 와서 진상피우는 꼬라지에(돌아가신 분들은 좋은 어른)환멸도 느꼈습니다
- 공허의노라조♡
- 2020/03/25 PM 11:10
친하지 않던 친척들 속마음도 알수 있었죠...
- 라스카린츠
- 2020/03/25 PM 11:02
눈물난다 ㅠㅠ
- 공허의노라조♡
- 2020/03/25 PM 11:10
ㅠㅠ....
- SKY만세
- 2020/03/25 PM 11:06
아...이거 보니 안볼래요..ㅠㅠ
- 공허의노라조♡
- 2020/03/25 PM 11:10
슬픈거 안좋아 하시면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ㅠㅠ....
- 뚜륵
- 2020/03/25 PM 11:26
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엄청울었내요.. 어찌나 눈물이 많이나는지요.. 생전 못보던 아빠의 울음소리.. 장례식장가자마자 영정사진앞에 무릎꿇고 하염없이 울던 아빠를보니 그냥 자동으로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리고 장의사가 내려오라해서 갔을때도 저만화와같이 제가 평소에알던 할머니와는 사뭇다른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보자마자 눈물이 엄청 흐르더군요.. 지금도 베스트 만화글보는데 눈시울이 붉어지내요.. 훗날.. 먼훗날 저도 저희 아빠가 격은 절차를 똑같이 밟아야하는날이 올텐데.. 생각만해도 싫내요.. 부모님을 떠나보낸다니.. 에휴..
- 공허의노라조♡
- 2020/03/26 AM 10:57
소중한 사람의 상을 치룬다는건 정말 ㅠㅠ....
- 카푸치노
- 2020/03/26 AM 12:35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우울증이 안오고 버틸수 있을지 두렵네요
출가가 늦어서 정말 많은 세월 부모님과 같이 살고 항상 보고싶고 챙겨드리고 싶은맘뿐인데..
출가가 늦어서 정말 많은 세월 부모님과 같이 살고 항상 보고싶고 챙겨드리고 싶은맘뿐인데..
- 공허의노라조♡
- 2020/03/26 AM 10:58
저도 우울증 심해서 거의 1년은 쉰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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