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각시탈의 무리수2012.08.30 AM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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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각시탈 종영이라 정주행으로 슬슬 볼려는데...

아무리 급해도 수염난 학생은 너무하잖니;;;

오른쪽을 보세여!
댓글 : 19 개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단순히 학생이 수염난 거를 말하시는거면

중학교 다닐 때도 저정도 난 애 있었는데

나중에 학주한테 걸려서 혼났지만
고딩때 면도 안하면 저랬는데 구렛나루도 쩔고
뭐 고증한 것 같진 않지만 예전엔 같은 반에 네댓살 차이나는 늦깍이 학생도 꽤 많았죠..
저땐 대학생도 교복입음.
대학생은 보통 그 위에 망토를 두르기는 하지만.
가능한거였던 아니던 이런 드라마를 상식적으로 보려고하면안됨

그래서 전 손도 안댐 ㅎ
괜히 쓸데 없이 눈에 확 띄더군요 -_-;;;;;
한 2~30년 전만 해도 중고등학교에 서너살 많은 학생들은 흔했고
저정도 마스크면 중3선에서 충분히 재현가능한 마스크임미다.
별로 무리수까진 아닌거 같은.. 이게 현실이죠 ㅋㅋ
당장 본인이 중2때만 생각해 보더라도 저분보다 더 나이들어 보이는 애들 천지였음. -_-
일부러 노리고 저사람을 투입한건 아니지만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해서 넣었겠죠ㅋㅋㅋ
;;;저도 중학교때 저런 애들 더러있었네요; 본인도..어흑..ㅡ_ㅠ
일제강점기엔 늦깎이 학생들이 흔했습니다. 요즘처럼 편하게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까요. 가령 봉숭아 학당의 '오서방'도 장가를 가서 상투를 틀고 뒤늦게 공부하는 유부남 학생이란 설정이구요. 저건 딱히 문제될 게 없어 보이네요.

그런데 그것과는 무관하게 각시탈이 고증에 무심한 건 사실입니다. 일제시대가 배경인데 '빙고' '빽' '태클' 등의 표현이 자연스럽게 등장하죠;
무리수 라고 올린게 무리수?ㅋㅋ
글쓴이 님이 원한 반응이 아닌듯요 ㅋㅋㅋ
레알 무리수라고 올린게 무리수인듯ㅋㅋㅋ
삐뚫어 질테야......
현역인데도 레알 이틀 면도 안 하면 저리되는 선배 있었구요...
친구 중에 한 놈은 아침에 면도하고 나와도 집에 갈 때면 거의 저 비슷한 수준되는 애도있었구요...
별로 이상하진 않은데요...
저도 고딩때 수염 저랬어요 ㅎㅎ 맨날 혼났음; 기르려고 기른 게 아닌데 -_-;;;
일제시대때 저런 교복이었나?
저도 저랫는데.. 저는 정상이 아니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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