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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야기(끝)] 가게운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글 - 사과글2012.10.16 AM 06:08
이전 글로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게 불쾌감을 드린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해당글은 가게내에서 고의로 사고를 치거나
말도 안되는 주문을 해대서 짜증 유발자들에 관한 글이었는데
말 그대로 약발고 글을 쓰는 바람에 글을 쓰는 도중 핀트가 벗어났습니다.
제가 사람 상대하는 일을 많이해서 억양이나 행동패턴만 봐도
제 마음대로 머리속에서 판단해서 이후 행동을 하게 되는데
저도 이게 잘못된건 알고있지만 기본적인 마인드가
서비스가 무조건 준다고 서비스가 아니라 서로 어느정도 선을 긋고
그 선을 넘어간다면 바로 내치는 스타일입니다.
솔직히 가게에서 소리치고 테이블에서 계속 싸우고 하면 정말 답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분명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바로 처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개콘의 정여사같은 사람이 오면 전 몇마디 나누고 대화가 안통하면
행동으로 나서는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사중 한곳이 이런식으로 손님을 관리해서
블랙리스트 손님들은 예매 자체를 막아서 사전에 방지합니다.
제가 쓴 글중 상대도 착하게해야 저도 착하게 한다는건 정말 아닙니다.
본 성격이 그런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도 있기 때문에 천절히 대하는건 당연하고
선을 벗어나는 경우 최대한 억누르지만 저도 아직 미숙해서 가끔 터지곤 합니다.
이전 글로 불쾌함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추후에는 오해를 사거나 말도 안되는 글은 절대 안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뒤 없이 글쓰는 버릇을 고칠려고 소설도 써보고 있긴 한데
아직까지는 도움이 되질 않네요....
이글이 다시 논란이 될지 본 글이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은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댓글 : 5 개
- 새빨간
- 2012/10/16 AM 07:35
저도 한때 장사를 해봤던 경험으로서 진짜 그 몇천원때문에 진상손들한테 까지 허리굽혀 가며 장사하는건 남는것도 없고 정신만 피폐해진다는걸 뼈저리게 느껴봐서 공감함.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거고 그게 사장 나름대로 소신것 좋은 분위기의 가게만들어가면 그만큼 그런 분위기 찾아오시는 분들이 느는거고 서로 윈윈하는거지염. 힘내세염.
- 샤아 아즈나블+
- 2012/10/16 AM 07:41
힘내세요 장사하히면서 더러운 사람많죠 ㅠㅠ
- 이태리빡구
- 2012/10/16 AM 08:42
같은 장사하는 입장으로 공감 많이되고 글 보면서 마음 아프네요
블랙리스트 손님들 정말 답 없어요
오지 말라고해도 와서 꼭 꼬장 피우고 가더군요..ㅜㅜ
블랙리스트 손님들 정말 답 없어요
오지 말라고해도 와서 꼭 꼬장 피우고 가더군요..ㅜㅜ
- 花無十日紅
- 2012/10/16 AM 08:51
힘내십시오...
장사만큼 힘든게 어딨겠습니까
언제나 사업하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시는것을 봐 왔는데
힘든일이 있더라도 이겨내시고 성공하시길 빌게요
장사만큼 힘든게 어딨겠습니까
언제나 사업하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시는것을 봐 왔는데
힘든일이 있더라도 이겨내시고 성공하시길 빌게요
- DreamOfSea
- 2012/10/16 AM 09:17
저도 가게하면서 참 많이 느끼는거지만...서비스 업에 왕도도 없고 가게마다 다 각자 가지고 있는 여건들 또한 틀리기 때문에 각자 가게여건에 어느정도 맞춰서 행동하는 수밖엔 없더라구요;; 저도 경찰도 부른적 많고 합니다만...쌓이는건 스트레스뿐입니다. 기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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