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잡담] 허리펴는 버릇 들이는중인데 힘드네요 -_ㅠ

항상 척추가 거의 C 형태로 보일정도로 접고 다녔는데

이러다 나중에 후회할꺼 같기도 하고 허리도 요즘 간간히 아프고해서

책상 앞에있을때는 생각 나는대로 허리를 쭉 펴고 앉는데..

이게 은근 허리가 많이 아프네요 -_ㅠ...

게다가 힘도들엉 -_ㅠ...

근데 계속 하다보니 버티는 시간도 점점 길어지고 통증도 좀 덜하는느낌? 'ㅅ'?

문제는 가끔가다 허리피고 있다가 힘을 빼야하는데 안빠져서 당황하는경우도 --);;;;

나중에 허리 자세 교정기 같은거 하나 사야겟어용 'ㅅ'~

[진지한 변태]

앗..저도 요즘 생각나면 허리 필려고 하는데..
지금 이순 간도 다시 c자로..ㅠㅠ

[때구니™]

억 저도 ㅎㅎ

[김꼴통]

보장구는 비추합니다.

보통 보장구는 치료후에 약해진 부분들이 회복할 때 까지 잡아주는 역할이지 굽은 허리 펴주는 역할이 아닙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 보장구 착용 기간도 정해져 있구요. 너무 오래 사용하면 오히려 더 약해짐.


그냥 깡으로 부딪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허리 피고, 똥꼬에 힘주고, 복부에 긴장감 유지하고...

[구다이디어]

허리 힘보다도 복부 긴장감이 중요하더라구요

[아세로라오리온]

저는 방에 프레임이 튼튼한 철봉을 하나 놓아두고 앉아 있는 시간이 좀 길다 싶으면
1시간 정도 마다 철봉으로 턱걸이와 복근 운동을 하곤 합니다.

[Break-down]

제가 군대서 무거운거 많이 들어 허리뼈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고있습니다.
다행이 아프진않아 병원에선 이정도면 심각한데 안아프다니 운동하고 허리관리하라고만 하고 끝이더군요.
허리 망가지면 수술아니면 운동밖에 없는거 같더군요.
더나빠져서 수술할지경되기전에 운동 열심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