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잡담] 어제 하루동안 벌어진일

알파문구 방문

아크릴판 2개 / 경첩 / 아크릴칼 구입


다이소 방문

펜스망 / S고리 / 없을꺼 같아서 박을 못 / 롤러 심 구입


집에와서 아크릴부터 장착할 부분에 대봄

생각보다 많이 모자름

1차멘붕


본드로 꾸역꾸역 발랐음

저주 받았는지 3번은 떨어짐

2차멘붕


본드 겨우 굳혀놨더니 어긋남

한쪽열면 옆에꺼가 들려서 같이 열림

3차멘붕


다 붙였으니 이제 펜스를 달려고 준비

망치를 찾았으나 망치가 없음

1시간 동안 찾아헤매도 망치는 코빼기도 안보임

4차 멘붕


망치 대용으로 몽키스패너 선택 (묵직)

벽에 대고 신나게 두들김

안박힘

5차멘붕


이사 올떄 아저씨가 힘겹게 박은게 생각남

그래서 열심히 박아봤으나 벽만 좀 부서지고 안박힘

6차멘붕


동생이 마침 퇴근하고 와서 자기가 해보겠다고 함

벽이 좀더 부서짐

7차 멘붕



나한테 왜 이래!!!!!!!!!!!!!!!!!!!!!!!!!!!!!!!!!

[EastSea]

으아ㅋㅋㅋㅋ산넘어 산이 계속 나오네요ㅠㅠ힘내십셔!!!덕심을 막을수있는건없으요

[검 왕]

못도 콘크리트용이랑 나무용 따로 있어요
콘크리트에다 박는거면 몽키로는 무리데스네

[카루타=단쿠가]

망치를 안쓰니 그럼

머리 뒀다 뭐함?

쓸때도 없는데 망치로라도 쓰셈

아 못이 못버티나

[ONE Squat-Man]

으잌ㅋㅋㅋㅋ 힘드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