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필리버스터에 재뿌린 이후에 주위가 다르네요2016.03.02 A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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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민주당을 환호하는 분위기였는데

필리버스터가 깨진이후로 급 분위기가 바껴버림

차라리 다른 당을 찍는다는 이야기가 다반수인데

그렇게 되면 재뿌리기 전까지 열심히한 분들은 뭐가 되는건지... -_-a

물론 그냥반이 답없이 행동한건 알고는 있지만

그 전까지 열심히 한 분들은 앞으로 갈길이 구만리인데..흠 -_-a

수뇌부가 답 없는건 알지만 지금까지 노력해온분들께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해줘야

나중에 우리가 원하는 수뇌부 자리에 있지 않을까요
댓글 : 15 개
저도 분위기가 이제껏 열심히 한건 싹 다 잊은건지 모르겠는-_-;;
한국인의 냄비근성이 또..
그게 답답한거죠.
그러니까 상대진영이 더 비웃고 지들 맘대로 하는겁니다.
빡치는건 빡치는거대로 책임을 물으면 되고,
앞에 중대사가 뭔지. 우리가 해야할 일은 뭔지 알고 대응해야 하는데
그렇게 쉽게 흔들리고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상대진영이 뭐가 무섭겠습니까.
자기들은 먼 개짓거리를 해도 든든히 받쳐주는 콘크리트들이 있는데.
ㅈㄴ 답답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냥 냄비.
묵묵히 신뢰해주는 지원이 필요함...

'여자1번은 영 아니니 다음번에는 남자1번을 지지하는 그분들의 뚝심을 배워야..'
  • A-z!
  • 2016/03/02 PM 12:16
여권의 그 콘크리트에 비하면 야권의 민심은 그야말로 마른 모래알과도 같죠. 뭉치질 않음..
암튼 전에도 얘기했다시피 필버 중단 이후 민주당은 개똥망 할겁니다.
개헌 저지선 조차 못 지키고 총선 대패 확정임...
민주당이 매번 무기력한 모습에 실망했던 지지자들이 돌아왔다가 그럼 그렇지 하고 되돌아가는 모습일거라고 생각함.
지도부가 스스로 이번 필리버스터가 총선을 위한 정치쑈라고 의미를 퇴색시켜버렸으니까요. 이번 삽질만 아니었어도 2번당의 열성지지층이 꽤 늘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2번당에 표를 던지던 무당층이 2번당 지지로 가려다 실망해서 돌아섰는데 그런 사람들은 냄비고 2번당은 뭐를 하든 이해해줘야만 하는 집단이고.
민주당이 약자라는 걸 이해하지 않죠.
왜 그들은 그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는가? 하는 것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내 맘에 안들면 바로 실망함.
지역구는 정의당, 민주당 단일화된 후보를 찍을거지만
비례는 정의당 찍을겁니다.
필리버스터 중단했다고
그럼그렇지~하면서 야권을 적극적으로 까면서 야권층단합을 깨고있는게 섹눌쪽임
필리버스터로 크게 얻은것은 테러법방지 자체보다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정치에
관심을 갖게 만든것임
1순위는 야권을 찍는거고 2순위는 인물과 공약을 봐야죠.
지금 저 사람들한태 필요한건 누구들만치나 나라를 팔아처먹어도 맹목적으로 보내줄 수 있는 '지지' 일탠데 지금 상황은 좀 착잡하네요

그렇게 누구들이 과반수 넘겨서 독재하게 놔둘건가요?
진짜 정치판에서는 무능한게 나쁜놈보다 더 안좋다는것을 한번 더 느낍니다.
더민주 삽질보다 필리버스터 한다고 고생한사람들을 아예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휙 돌아서는 사람들에게 더 실망함
아니 필리버스터를 안하면 테러방지법이 갑자기 변하나? 별 실망할것도...병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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