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일은 구해야하는데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2016.08.11 AM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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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정도 전에 일하던곳 더러워서 때려치고나서

 

계속 일자리를 구하고 있긴한데

 

제가 뭘 하고 싶은지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하고 싶은건 하나 있지만 기술도 없고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으니 원...

 

요새는 그나마 만만한 일이라도 다닐려고 하는데 영.....피유 -3-

 

잡코리아에는 맨날 TM/부동산/피라미드 만 올라오니 참;;;

 

........뭐 그래도 언젠가는 취업은 하겠죠...하아....-_ㅠ

댓글 : 13 개
  • c.o.s
  • 2016/08/11 AM 02:32
ㅜㅜ. 저와 비슷 하시네요 저도 멀 해야 할 지 모르겠고. 여기저기. 넣어도. 답도. 없고
ㅠㅠ.............
기술직 근무하세요.
자신이 주체가 되는 일을 하세요.
일을 하고 정당하게 평가받고 감사의 대가를 받는 일을 하세요.
남에게 욕먹는 일을 하지 마세요.
기술직도 해볼까 했지만....가진 기술이 없어서 '-';
배우시면 되죠. 1~2개월에 배울수 있는 기술도 있어요.
기술도 없고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으니 원...

나이가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지만 당장 급하신게 아니라면 시도해보시는 게 어떠실런지... 저처럼 그냥 대충 합격한 븅신같은 곳 다니는 거 보다야 낫겠죠.

저도 퇴직 준비하고있습니다. 하고싶은게 생겨서 한번 올인 해 보려고요. 늦은 건 없습니다.

지금부터 해서 1년만 해도 대충 기술도 배우실 거고, 하고싶은 것도 어느정도 실력이 늘 겁니다.

또 1년 뒤에 "아 1년 전에 시작이라도 해볼걸" 하지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세요.
제가 가고싶었던곳 갈려면 아예 고등학교 졸업때로 돌아가야할 정도라서요 ..)...
고등학교 졸업 때가 아니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하세요. 후회할 시간에 1분 1초라도 먼저 시작하는게 좋을 겁니다
나이 40 중반 ~ 50 중반 나이 드시고도 대학교 시험 쳐서 붇는 어르신들 많고 뒤늦게 사법시험 봐서 붙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글 보니 더러워서 때려친다는 둥, 언젠가는 취직 하겠죠 라는 글 보면 젊은 혈기가 가득하고 아직 그렇게 나이가 많아보이지도 않으신데(실제로 나이가 많으시면 죄송합니다) 뭔가 하기에 늦지는 않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일 있다고 하시니 그나마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있는 사람들보다는 백배는 낫네요. 준비하세요.
지금이라도 뭔가 시작하면 아무것도 안 하는것보다는 나을껍니다.
뭘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겠어영!
그럼 일단 뭘 하고 싶은지 잘 생각 해보시고, 아무것도 생각 나는게 없다면 취직에 도움되는 기술이라도 배워보시는게...?
몇 살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딱 한국나이로 30일 때 신입으로 직업 옮겨서, 일단 취직이 되긴 했어요. 지금은 또 백수지만;;;

뭐...별 거 있나요, 맘 가는대로 하더라도 대충 됩니다, 더 늙으면 그것도 더 확률이 떨어지겠지만 그 때되면 또 다른 선택지가 나오ㅓ겠이요

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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