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장의사를 시작하고 깨닳은거2016.08.21 PM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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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근무는 5일 밖에 안하고

 

염도 4구밖에 안해봤지만

 

하나 절실히 깨닳는건

 

죽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거.... 그러니 후회할짓 말고 하고싶은건 시작이라도 해보자는거..

 

그래서 저는 원래 빨간날에는 집돌이였는데 친구들 불러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도 놀랩니다 -_-;;;원래 제가 부르는일이 거의 없었기에;;;

 

그리고 이번에 헬스클럽 끈어서 운동도좀 해볼 생각이고...

 

올해 목표는 라식수술로 생각중입니다...

 

다음엔 악기도 배워보고 외국어도 배워보고

 

전 하나하나 해보면서 살자고 다짐했습니다

 

잠깐 일했는데도 많은걸 느끼게 해주네요 -3-...

댓글 : 21 개
그리고 사람 쉽게 안 변하는구나를 깨달으실 차례 ㅋㅋ
안되여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기 싫어요 ;ㅇ;
멋지십니다.!!
..................이분?!
진짜 장의사님이 나타났...?!
생각해보면 스트레스가 많으실것 같은데 화이팅 =ㅅ=
(~ -_)~
라식은....운이 나쁘면 부작용때문에 저처럼 잃어버리는게 더 많을수도 있어요...
(라식/라섹이 의료쇼핑인곳은 우리나라가 뿐일듯.....)
얘기는 듣긴 했지만....-3-...
간단하게.제가 가진 라섹수술이후에 생긴 부작용중에서 당장 생각나는것만 적어보자면...
1.평생없었던 안구건조증 생김.(어째 살짝습한날이 더 아픔)
2.먼곳가까운곳교대로반복해서보다보면 초점을 잡는데 1초정도 걸림.(느려졌음)
3.빛번짐심화.야간운전 위험해짐.(한밤중에는 20m앞의 횡단보도가안보임....)
4.2시간이상 뭘 집중해서 보기힘듬.눈이 아퍼옴(피곤해서 땡기는게 아니라 진짜 아픔...)
5.극장에서 아이맥스 영화랑 일반영화관이랑 구분이 안됨(어두운곳에서 사물구분이 힘듬,경계가흐려져서보임)
6.자다가 눈이살짝열린경우....
눈이말라서 자다가 아퍼서깨서 장님처럼 엉금엉금 화장실까지 기어가서 눈에 물을 묻히는 상콤한경험가능...
하나도 안간단하잖아요!!!! ;ㅇ;
부자들이 안경을 쓰는이유가 부자들은 일반시민들과는 다르게 돈이많으면 눈이 나쁜게 안불편하기 때문이 아니라.

부자들이 병원가서 수술할려고해도 병원측에서 안 해주는거.......
부작용 생기면.부자측에서 김엔장불러서 병원을 완전히 조자려버릴테니까요.....=ㅛ=
....부작용생겨도 돈없어서 소송걸지도못할 사람들에게나 "웰컴~눈수술쇼핑해서 편한삶을사세요~"하는거죠...
정말 안경이 불편해서 그런거아니면 그냥 사는게 아직은 좋아보이더라고요 -_-;
주변에서도 라식라섹 한사람중에 안구건조증없는 사람보다 생긴 사람이 더 많음;
안과병원가면...직원이 참 많습니다.게다가 분업화가 잘되어있죠.....왜냐하면...돈을잘벌어서가아니라....
부작용피해자가생기면 책임질사람을 못잡게하기위해서....
눈이 아작이 났는데....
처음측정할때 잘못측정해서인지(1명)
측정결과를 보고 판단한 의사잘못인지(+1명)
상담할때부작용설명을제대로안한 상담사잘못인지(+1명)
수술할때기계잘못인지(+1명)
수술할때담당의사잘못인지(+1명)
나중에 관리를 어떡해해야할지 설명을 잘못해준 접수원잘못인지(+1명)
이후에 정기검진을 하던 의사의 잘 못인지 (+1명)

........하아......
하나더 추가하면 ..

뭐든지 할수있지만 한계를 만드는건 사람이다. 라는것도 ㅎㅎ..
매일 한계를 뛰어넘어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궁금핟데요. 노라조님

진심 장의사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요즘 상조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구요...듣기로는 학원으로 운영이 되는곳이 있어서 거기서 배울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경우에는 장례식장 소속으로 들어가서 일 배우면서 하고있구요 '-'a

이쪽이 사람이 없는편이라 구인공고는 많아요~

........그나저나 진짜 장의사가 아니시라니 -3-ㅋ
라섹한지 2년 됬는데 만족합니다. 흔히 말하는 부작용(위에 있는 것처럼)도 정말 하나도 없고 안경, 렌즈에서 탈출해서 편함... 요즘같은 날엔 안경 많이 답답했었죠...
그나저나 저도 진짜 집돌이인데 돈나가는게 무서워서 뭘 해볼 엄두가 안나네요... 피아노를 공부해보고 싶은데 집에 둘 때도 없고 주말에나 겨우 처볼텐데 근처에 마땅한 학원같은 곳도 없고 .. 아무튼 절실히 깨달았다는게 부럽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계획을 성공 시키는건... 일단 태을님은 아닌듯
https://m.youtube.com/watch?v=VBtKjP9GkfM

저도 라섹 하려다가 이거보고 안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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