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우울증+공황장애2016.09.22 PM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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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새로운 공포가 생겨버렸네요;;

 

자다가 엄습하는 가슴쪽 통증;;

 

사실 처음 정신과를 찾은 이유였었는데 그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에 이때다 하고 튀어나오는듯한 느낌이 -_-..

 

2주새에 벌써 3번이나 오는덕에 잠은 제대로 못자고

 

컨디션은 개판되고 죽겠네요...퓨...

 

심전도 검사 했을때 이상한 리듬이 하나 보였다고 말은 듣긴 했는데 그것도 연관있나 싶기도 하고....

 

다른건 다 필요 없고 언능좀 건강해졌음 좋겠네요 ㅠㅠ

댓글 : 20 개
그거 그냥 갈비뼈쪽에 근육 통증일거임 컴퓨터 많이 하면 생김
둘다 겪어봤는데 느낌이 틀려요 'ㅅ'
힘내세요 ㅠㅠ
넹 ㅠㅠ
에구.....고생이 많으시네요...저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대 가슴쪽 통증하고 머리 뒤에 핏줄 터지는 거하고 정말 고생했죠....
찌질이 댓글은 신경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ㅠㅠ
캄사합니다 (__)
제가 공황장애로 고생했는데..

그건 정신적으로 잘못되어진 정보를 몸에 보내기때문에 생기는 통증이에요; 먹먹하고 답답하고;

그게 과해지면 머리가 열리는 단계가 되는데.. 이렇게되면 온몸을 심장박동이 타고흐르는듯하고 또 우주 끝까지 정신이 열리는듯 해서 잡생각이 많아지고, 의외로 여러 아이디어들이 샘솓기도 했던거 같지만

잠을 못자게되는 현상까지 진행되더라구요;


지금 딱 공황장애의 요소들이 보이는데. 이거 가만히 나뒀다가 병 키우지 마시고 정확한 진료와 약처방. 그리고 햇쌀+많이 걷기

이런게 도움이 됬던거 같아요.. 혹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
안그래도 지금 우울증때문에 병원 다니고 있는데 처방을 더 받던가 해야겠습니다..

이대로 주기가 더 짧아지면 미칠꺼 같...ㅠㅠ
어휴 힘드시겠습니다. 저도 우울증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서 대학교도 휴학하고 쉬었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지금 살아있는게 신기할정도.
근데 그 우울증 걸린 여파가 몇년은 가더군요.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고통이죠.
정신과에서 계속해서 치료받으시고 건강해지세요.ㅠㅠ
가끔 야속한건...우울증을 감기정도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게 좀...ㅠㅠ;;

그래도 어케든 나아야될텐데 말이죠 ㅠㅠ
가슴.명치부위에 통증이라면. 역류성식도염이예요....
역류성식도염도 걸려봤는데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
에이구 힘내세요..
감사합니당 (__)
전 정말 죽을것 같이 무서운 꿈을 3일 연속 꾸더니 마지막날 꿈에서 깨면서 가슴이 벌렁거리는 것이 사라지면서
무의식적으로 두렵고 무서운게 사라지더라구요
그 뒤로 몇 번더 꿈을 꾼뒤로 불안증이 점점 사라져갔어요
약도 끊음
오오..신기하네요
간암일수도 있어요 제 친구도 거기
아프다고 하다가 진단받아보니 간암이라고 하더라구요
간.....암이요?!
가슴쪽 통증이라면 담석증도 알아보세요.. .저도 통증이있어서 다른 병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담석증에의한 통증이더군요..
우울증하고 비슷하게 터져서 공황장애로만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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