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세월호가 지겹다는 분들한테 궁금한거2017.05.01 PM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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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생일은 안지겨운가여

 

매년 명절 차례상은 안지겨운가여

 

매년 제삿상은 안지겨운가여

 

소중한 사람이 날벼락같은 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

 

그 사람을 기억하는 3년이 지겨워요?

댓글 : 46 개
완전 타인의 생일 및 제사상인데 계속 뭐라하니까 질리거시죠

근데 왜 갑자기 이런 주제가?
4대손 위에 조상분 아시나봐요?
분은 존칭어죠
세균이라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박멸해야하거든요
세균도 살아있는 생명체라구욧
지겹다는표현이 사실 괴롭다는걸 지겹다고 표현한다고 생각해요
장례식은 가도 명절날 남의 차례상에 가는게 이상하듯이
세월호와 관계되지 않은 사람들이 안좋은 똑같은 소식을 계속 접하게 되는건
안그래도 일상중에 스트레스가 많은데 짜증나니까 지겹다고 표현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게 잘하는건 아니지만 뭐라 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왜 괴로운거죠.........?
사람이 기본적으로 공감하는 감정이 있는데 안좋은 사건사고 보면 괴롭죠
안좋은 사건사고 다시 안벌어지게 할려고 지금 계속 이어지는겁니다.
과로운 이야기가 맞지만 그렇다고 힘들다거나 그만 하라고 할지언정 지겹다고 하지는 않지요. 지겹다고 말하는건 결코 힘들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비아냥 대며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잘못됬음
같은 재해 사망이라도 세월호는 정치권에 법특별 까지 합세하지만 일반 재해 사망 누가 알아주나요?
우리는 세월호 추모하지만 다른 사람은 이렇게 추모 하지는 않잖아요
거기다 범죄에 희생한 사람은?
죽음은 누구한테나 오지만 관심받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러는거에요
일반 재해 사망 모두 가해자 피해자 다 가려져서 판결이 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건 유족분들이 고생하며 밝힐려고 노력중인 사안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아서 이어지는겁니다
다른 일에도 관심 가지자고 할 일이지, 다른 일에 별로 관심 안가지니까 세월호도 관심 가지지 말자는게 올바른 접근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못다핀 꽃들이 피지못하고 가라앉은 사건이라 더 회자되는게 있죠
확실히 예전 삼풍백화점,성수대교,대구지하철사고보단
같은 인재인데도 여파가 더 오래 지속되는감이 없잖아 있다고 느낍니다
그 아이들이 세상을 등지고싶어서 등진것도 아닌데
그런 사건을 지겹다고 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걸 악용할려는 사람들도 문제인거 같다고 생각되요
아직 진실이 감춰져 있으니까요

진실이 감춰져 있지 않았다면 이미 옛저녁에 끝났을 일이라는건 저도 압니다.
모 후보님 사고회로 "부모님도 3년상인데"

이분 부모님 죽고 3년만에 잊어버리셨답니다
아 그분.. -ㅅ-)...
다른거 다 필요없고 거 총맞아 뒤진 애비새끼의 딸년이 불쌍한건 몇십년이 지나도 안지겨운가봅니다 이거면됨.
뜻은 알지면 표현은 좀 완화를... ㅡㅡㅋ
솔직히 원인 규명이라도 정부에서 철저하게 했으면 이정도 까지는 안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는짓이 양아치도 아니고 감추기에만 급급하니 진상규명 될때까지 계속 되새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진실이 이대로 뭍혀버리면 나중에 더 큰사고나도 뭍혀져 버립니다
한번에 많은 생명들이 어이없는 사고로 그렇게 되어버린건 누구나 안타까운 일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작금의 일들이 납득되는 건 아니죠.

말도 안되는 비유에 어처구니가 없군요.
안타까운것은 맞지만 세상 모든 교통사고 희생자를 내가족처럼 매년 기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여행가다가 교통사고로 또는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국고 몇천억들여서 인양까지 했습니다.
구조및 인양작업 때문에 돌아가신 관계자분들에 대해서는 왜 함구하시는지?

천안함 전사자분들 명수는 제대로 알면서 그러시나요? 처우는 어땠는지 아시나요?
나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얼마나 관심주고 얼마나 처우를 위해 외쳤습니까?
누가 나라에서 챙겨줘야 할 사람들 입니까?

원인규명? ㅎㅎ
나라지키다가 다리 날라간 국군 장병에게 짜장면 안먹고 싶냐는 말이나 하시는 분들 얘기에 놀아나지 좀 맙시다.
자신들 입지를 위해 고인분들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선동당해서 휘둘리는 일은 그정도로 합시다.
아 선동이요...나라가 잘못컨트롤해서 발생한건데 선동이요...?

천안함이나 나라지키다 발목 잃으신분들도 지금도 회자하면서 세월호는 잊자는건가요?

그 사건 잊은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들이 뭍히길 바라는 사람도 없습니다.

세월호는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사건입니다.

근데 그걸 선동으로 받아들이시나요?
세월호의 주체는 누구도 아닌 유가족입니다. 유가족들이 자신들 입지를 위해 고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입니까?
  • JULM
  • 2017/05/01 PM 03:37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천안함 전사자 처우와 세월호가 무슨 관계가 있나요?
천안함 전사자 처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그쪽으로 노력해보세요. 서명운도을 하든지...
천안함 잊었으니 세월호도 잊자라는건 어떻게 나오는 논리입니까?
완벽하지 못할바에야 모든것을 망쳐버리자...라는 논리인가요?
이승만 박정희는 안지겹죠
그러게요...
싸움은 나도 제사는 지내잖아요?

그리고 그 싸움이 제사 지내자 안지내자 싸움인가요?

니가 힘드네 내가 힘드네로 싸우는거지

예시가 잘못되어있네요
어쨋든 제사는 지내자는 싸움인데요?

잘못된 예시는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공감능력 떨어지는 또라이 새끼들 많네...ㅡ.ㅡ;;

감이라도 한박스 사와야할듯
지겹다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한테 같은식으로 비꼬고 싶은 맘은 이해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생일은 내 생일이고 제사는 내 가족 제사니까 챙기는 거라고 하면 할말은 없죠.
세월호 유족분들은 본인들 가족아닌가요?

세월호 유족분들이 다른사람한테 슬퍼해달라고 했나요 아니면 와서 제사를 지내달라고 했나요

소중한 가족을 잃게한 문제 일으킨 원인을 찾아달라는건데 그게 문제인가요?
이런 사고는 원인규명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벌어질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남의 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모두의 일입니다.
나라가 뭘 잘 못 컨트롤 해서 발생 한거라 생각하시는 지요?
그렇게 뭉뚱그려 말씀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말씀해 보세요.

이미 사고원인 규명되었고 관계자들 처벌받았고 차후 같은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현안들이 오고간지가 언제인데
그런식으로 결론을 미리 내놓고 내생각과 다르면 진실이 아니라는데 떼법이란 말이 그래서 생긴 거 아닌가요?

그런식의 음모론 보다는 앞으로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힘을 합치고 논의하는게 더 사고피해자나 유족들을 위한 일인 것 같은데요?

서해교전 순직자 나라 지키려 한 젊은이들 목숨값이 3150만원 입니다.
그에반해 교통사고 보상금은 8억...
자, 제대로 된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뭐가 더 시급합니까?
요즘 대한민국 주적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답 잘 못하시는 분들 많던데 어떤 대답하실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대한민국 주적은 왜 나오는지가 더 궁금한데요

꼭 주적이 있어야하나요? 대한민 주적이요? 일베랑 메갈 입니다

세월호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돌아오지 못한분들도 계시고 지금 인양작업에 뭐에 계속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지금 세월호 문제는 덮어두면서 서해교전 순직자분들이나 발목지뢰로 물고늘어지는데

그 사람들 주장에 따르면 그 문제 이미 끝나고 언급조차 하면 안되는 사건들입니다

본인들도 예시로 들어가면서 비교하는데 세월호 이대로 끝나면 서해교전같은 일들이 반복됩니다

제대로 생각좀 다시 해보세요
  • 앍
  • 2017/05/01 PM 03:27
... 그에반해 교통사고 보상금은 8억...

===== ===== =====
네이버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2&docId=222022672&qb=7IS47JuU7Zi4IOuztOyDgeq4iA==&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Tdkg4wpVuElssu6itQ0ssssssWh-480642&sid=ajiiWAzMnZgzPRtVVLYCoA%3D%3D

댓글 중 한겨례 기사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685191.html

기사 안 내용
정부는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마다 평균 8억2000여만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발표했다. 마치 나랏돈인 양 생색을 냈지만, 실상은 다르다. 3억원은 국민성금이고, 1억원은 학교에서 단체로 가입한 보험에서 나오는 보험금이다. 여기에 일반 교통사고에 준한 위자료 1억원, 살아 있을 경우 법정 정년까지 42년간 벌었을 예상소득을 공사장 인부 노임 단가로 계산한 3억원, 지연손해금 2400여만원 등 배상금이 4억2000여만원이다. 국민성금을 빼면 대부분 당연히 지급되는 최저액이다. 사고를 불러오고 구조에 실패한 정부의 책임에 대한 배상은 없다. 세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정부는 인명·화물 등에 대한 배상금 1400여억원을 우선 투입하겠다지만, 대부분 선사와 선주 일가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통해 회수할 전망이다. 사정이 그런 터에 굳이 이 시점을 택해 국가가 거액을 지원하는 양 발표했으니 그 저의를 의심하는 것이다.
===== ===== =====
긴급상황에서 대통령의 7시간 행적부터가 묘연한데 나라가 뭘 잘 못 컨트롤 했냐니요.
전 세월호가 지겹습니다...
아직까지 잘못없다고 우겨대고 시치미때는 그놈들의 뻔뻔한 낯짝이 정말 지겹습니다...
그 인간 같지도 않은 놈들이 아직도 잘 먹고 잘살고 있다는게 정말 지겹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미수습자 발견 을 모두 완료할떄까지..
하루에 1cm 씩..
세월호 사고에 책임이 있는 놈들의 얼굴을 갈아버렸으면 합니다...
인간의 통증의 최고봉은 화염이라고 합니다 토치로 조금씩 진행하시죠..
ㅎㅎ 대한민국 주적이 일베랑 메갈이라는데서 잠깐 웃었습니다.
주적을 물어본 이유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나라 망하게 하는 세력이 있어서지요.
선동당하시는 분들이 제일 간과하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휴전중인 국가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한이 맞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주적은 그나마 같은 대한민국 사람들인 일베, 메갈이 아니라 북한입니다.
그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할 국민들끼리
그 사람들 이라던가, 물고 늘어진다던가 하는 투의 화법은
상대를 대화 상대가 아닌 배척해야 하는 대상으로 간주하는 뉘앙스이기에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말씀 잘하셨네요 세상을 좀 더 넓게 봅시다.
주적 일베 메갈 맞아.
내부를 좀먹는 놈들.
내부의 적은 부역자들이지
일베나 메갈이 아님
그리고 이번에 대선 토론의 팩트체크를 통해 알려졌지만 국방부나 외교부에서도 주적이란 말을 안쓴지 오래 되었습니다.
Martian™//
역겨운인간들..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 같은놈들..
선동? 니들 마음에 안드는건 다 선동으로 보이겠지.
Martian™
첫 주적의 의의를 개념화 시킨 곳은 군대였는데 어디서 배우셨는지 궁금하네요.
주적의 개념은 단순하게 외적 세력만이 있는게 아니라 넓은 범위에 걸쳐서 있습니다.
고로 윗글에서 말씀하시는 북한보다는 정권과 그 를 비호하는 세력이라 칭하는게 더 옳습니다.

말씀 하시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셨다면 좋았을 거 같네요.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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