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잡담] 취업성공은 했습니다..그런데...아오!!

이번에 또 기존 이력과 상관없는 회사로 입사할려고 했는데

페이는 좀 적은데 조건이 괜찮은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장이 무조건 정시출근 정시퇴근 시켜준다고 하고

저도 하고싶던 분야에다가 배우고 싶던쪽이라 취업하고 싶었는데

어제 전화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xx씨하고 일하고 싶은데 지금 내부에 정리할게 있어서 1주~2주 뒤에 연락을 줘도 괜찮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사이에 정리할꺼 하고 출근준비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느낌이 쌔함...촉이 발동함

그래서 잡코리아 들어가서 그 회사 조회해보니 제가 지원했던 공고를 화욜날 다시 올렸더라구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지금 뽑을 사람이 너밖에 없는데 니가 좀 아쉬우니까 우리 좀더 뽑다가 안되면 연락할게 인데...

이게 구직자한테 할짓인지 궁금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담주나 다담주에 연락오면 싫다고 팅겨버릴지 내일 바로 연락해서 안간다고 해버릴지 고민중입니다 -_-)

사람 갖고노는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상황인지 참 ㅋㅋㅋㅋ

[맛스타군]

간 보네요 ㅋㅋ

[브금돋네]

그렇다면 역시나 같이 간보시면 됩니다.

[최고급아파트]

안철수도 아니고 사람 간보고 있군요. 별로 다니기 좋은 회사는 아닐듯 싶네요.

[도미너스]

크으... 개떡같은 사장이네요.
저렇게 다니기도 전에 통수치면 회사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요.
안가기로 정하셨다면 나중에 연락 오면 안간다고 하시는 게,
그 망할 회사를 더 곤란하게 만드는 복수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훨씬 좋은 곳에 들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suck양이진다]

1~2주뒤에 출근하라 했으면 모를까 연락을 주겠다는건 뭐 볼것도 없죠

[공허의노라조♡]

1~2뒤에 출근하라고는 했는데 언제인지는 다시 알려주겠다고 했었어요 ㅋㅋㅋ

[알 브뤼네이스]

사람을 호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어휴..

[미키쿠마]

확신할순 없으나 어느정도 사장이 간보는건 확실하군요
뭐 본인 선택에 달렸지만 다른회사도 알아보시며 맞대응 하시면 되죠
이거보다 좋은회사에서 오라하면 그곳가면 되고..그떄까지도 다른곳을 못구했고 이곳에 미련이 있다면
여기 가시거나 아예 안간다고 못박거나 선택하시면 될듯
급한사람이 지는거긴 한데 그렇다고 나의 최후의 조건등을 접고 들어가진 마세요
서로 이해관계에 상충해서 맞춰가며 하는거지 하나부터 열까지 회사입장 맞춰 들어가면 끝이 없습니다
저도 어느정도 수용하면서 일해보니 어느덧 내 머리꼭대기에서 휘두르고 있더만요

[루리웹-1106716875]

걸쳐놓구 따른데도 계속 알아보세요

[트라이앵글왕]

ㅋㅋㅋ 국인가 간을 보게?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