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60~70년대 아버지들이 대단한 이유2017.08.31 A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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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7~8명까지 낳으시고도

 

혼자 일하셔서 가정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았슴...

 

어머니들도 뭐 간간히 부업을 했다고는 하지만

 

지금 세대에 엄마 아빠가 같이 일해도 애 둘 기르는거 생각해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좀 듬..

 

.................기운도 좋으심 7~8명의 자식이라니 *-_-*

댓글 : 6 개
그때 만큼 많지는 않지만 지금도 종종 있긴 있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자식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먼저 태어난 애들이 엄청 고생하겠죠
자식들이 쌩고생 한건 ....생각을 하셔야 할듯
부잣집 이면 모를까 자식들 쌩고생한 집이 훨씬 넘처날 겁니다
울 아부지 형재들이 그시절에 나이가 중고등쯤 되셨는데
진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생활전선으로 내몰렷다 중고등은 꿈도 못꿈
다 공장 아님 어디 탄광 일하러 떠낫고,옷을 물려입는건 기본
그냥 밥만 주면 남의집에 돈안받고 일해줬으며
국민학교 다닐때도 학교마치면 소풀하러 들로.지게지고 산으로가서 나무해오셨음
아버지들이 대단한게 아니고 그 자식들이 대단한거죠
지금처럼 결혼할 때까지 하나하나 다 해주던 시대가 아니었으니 가능했죠.
대학도 다 가던 시절도 아니고 일할 수 있는 나이만 되면 바로 일 시키고...
당시에는 낳아놓으면 자식들도 알아서 크는 시대였으니 가능했죠
대학은 싹수보이는애 한둘만 보내고 나머지는 의무교육만 마치고 바로 사회진출했으니까요
어렸을때부터 용돈도 자기들이 벌어쓰는 경우도 많아서 자식키우는데 돈이 별로 안들었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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