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잡담] 내가 죽으면 날 누가 기억할까..

우울증 제대로 오기 조금전부터 느낀건데

xx할 마음은 없는데 내 삶이 얼마 안남은것처럼 느껴지고

오늘은 가슴 언저리부분도 자꾸 통증오네요,,, ~_~;;

예전에도 그런적 있긴한데 그때는 근육통이라고 별거 아니라고 하긴 했었는데

우울증중에 이러니 환장하겠..

전처럼 심각한건 아니라서 그나마 낫긴한데 급 내가 죽으면 누가 날 기억하긴 할까가 갑자기 떠오른... -ㅠ-..

저는 오히려 절 기억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싶은 사람이라..._-_...

기분다운되서 별소리 다 쓰는듯..-_ㅠ...

[꿈도희망도]

날이 흐려서 그러는듯 주말에 어벤져스 보면서 기분 푸시길

[꽃길만걷자]

저도 요즘 살아가는게 의미가 없네요
결혼도 못할꺼 같고 뭘 해야 될지 몰라서 방황중입니다

[청오리]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던데
그냥 기분 안좋아서 그런걸꺼에요
너무 심각하게 여기지 마시라능

[회색기사GK]

나이 먹고 보니 내 죽음을 기억할 사람이 없음을 자각하고 그 마저도 무덤덤 해지더군요.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가 보다 생각하면서 그래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돼야지 노력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