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수능의 추억2018.11.17 PM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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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수능을 안봄

 

당시 공고인데 수시가 있어서 취업할 애들은 미리 취업하고

 

대학갈애들은 수시로 이미 게임 셋이라 수능볼일이 없었는데

 

뜬금없이 두명인가 세명이 수능을 보겠다고 나섬

 

그중에 한명이 우리반놈이었는데 얘 시험성적이 중상위권에서 제일 바닥 클라스 정도...

 

친구들과 선생의 만류에도 꿋꿋이 수능을 보게 되었음

 

당시 수능 만점이 400점인가 500점 만점이었는데

 

수능 본다며 미친듯이 공부하고 선생님들한테 이거저거 묻고 다니던 그 친구는

 

수능 총점 100을 못넘음

 

학교 전설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2 개
ㅋㅋㅋ 레알 전설이네요
그 당시때 공고였으면 이 점수로도 인서울 가능했었음.
전문계 특별 전형으로 각 학교마다 정원 15%뽑을 때 였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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