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재밌나요?

Rpg 좋아하는데 srpg는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어렸을때 파랜드택틱스1,2는 정말 재밌게 했는데

디스가이아는 제스타일이 아니였고 슈로대는 로봇에 관심이 없어서 해본 적이 없고...

페르소나도 다 깨긴했는데 재밌다기보다 나중에는 어거지로 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풍화설월이 학원물+전략이라던데 과연 제가 재밌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유튜브에서 동영상도 봤는데 먼가 확신이 없네요

젤다 꿈의 섬으로 오랜만에 스위치 켜봤는데 

풍화설월을 할지 안할지 고민이가 됩니다.

풍화설월해보신 분들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군건빵]

풍화설월은 못 해보고 봉인의 검만 해봤는데..와~잼나더라구요~저도 디스가이아, 슈로대는 안 맞던데 요건 진짜 집중해서 했어요~

[지하라]

전 지금 1회차만 80시간 하고 2회차 들어갔습니다.

[골드펜슬]

전 스토리 몰입이 안되서 중도하차했어요. 페르소나 비슷한 느낌으로 바뀌었는데 별로였다면 이것도 그럴지도...

[노노7]

보통 1회차만 하는 제가
4회차를 하고 있네요
회차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떡밥회수에 재밌더라구요

[개식기]

전 추석때 한 4일 몰아서했었는데 했던 이야기 드리면, 전투 외에는 페르소나하고 비슷한 점이 있는데, 동료 관리라고 해야할까요. 그게 비슷하구요.

주인공이 선생이라 가르쳐주는 입장이란게 조금 다름. 프린세스 메이커하는거처럼 원하는 육성방식으로 목표를 정해놓고 알아서 스탯을 올리는방식이라고 보면비슷할거같네요. 그외에 전투에서도 성장시키는게 가능합니다.

스토리는 초기에 세갈래에 세력을 선택할수있는데 전반부는 이야기가 거의 비슷하고 후반부의 이야기가 확 달라진다는점이겠네요. 전반의 동료가 후반의 적이되는 경우가 생김.

게임에서 전투에 들어가면 중간에 세이브는 못합니다. 다만 주인공이 횟수 제한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기에, 일정시점으로 되돌아가는게 가능한데, 이 능력이 로드 기능이라고 보면됩니다.

동료는 전투에서 사망하면 영영 사용하지 못합니다. 동료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쉬운난이도면 해당되지 않구요.

파랜드 택틱스를 하셨다면 전투는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보기힘들게 srpg적으로 전투는 잘짜여져있음. 특정직업이 너무 강한게 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