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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감상] 보고 있는 일본 웹소설들2015.01.11 PM 08:09
ㅇ 무직전생
출판됨. ... 그냥 적당히 재미있음.
왜 인기가 높을까 싶지만 그래도 중간은 간다는 느낌.
ㅇ 겸허성실을 모토로 살고 있사와요!
재밌음. 캔디캔디/오란고교/꽃보다남자 등의 신데렐라 물을 뒤집은 소설.
ㅇ 방패용사의 성공기
출판됨. 초반부는 재밌고 중반은 좀 지루한 느낌이지만, 캐릭터를 잘 살렸음.
피로 귀여워~
ㅇ 이상의 기둥서방생활
출판됨. 걍 그저 그런 정도에서 조금 나음.
ㅇ 이세계식당
http://ncode.syosetu.com/n1701bm/
재밌음. 일본의 양식당에 연결된 게이트를 통해 일주일에 하루 이세계의 손님들이 찾아오는 내용.
약간 설정에 헛점이...
ㅇ 여덟째라니 그건 아니잖아.
출판됨. 전형적인 한국식 이고깽에 가까운 소설. 그래도 읽고 시간 아깝지는 않음.
ㅇ 이세계미궁에서 노예하렘을
... 시간낭비. 바이트낭비. 읽다가 그만둠.
ㅇ 이 세계가 게임이라는 것을 나만이 알고 있다.
출판됨. 1권은 그냥 읽을 만 했음.
ㅇ 로그호라이즌
출판됨. 와우저로서 참 재밌게 읽었는데, 7권인가가 너무 지루해서 ....
ㅇ Knights & Magic
출판됨. 한국식 전생물에 가까운 소설. 판타지라기 보다 로봇물. 재미 있음.
ㅇ 궁지에 몰린 전생영주의 개혁
출판됨. 웹연재본으로 봤을 때는 .... 그닥 좋은 점수 주기 힘듬.
경제를 들고 나왔으면 거기에 헛점을 쉽게 보이면 안되는데, 작가가 자기가 만든 세상에 대해 경제와 규모의 개념이 없음...
게다가 한 에피소드마다 해결방법을 부부사기단의 모 소설보다 더 사기적인 수단에 의존하는 경향이 계속 눈에 띔.
ㅇ 오버로드
출판됨. 서적 7권 정도 되는 곳까지를 웹으로 읽었는데
.... 나름 재미있게 보다가 원래 고어한거는 안 좋아해서 드랍.
팬은 많은거 같은데 내 취향은 아님.
ㅇ 플레임 왕국 흥망기
출판됨. 경제물. 하렘물.
나름 주인공에게 제약을 주는 점도 좋고 아직 갈길이 멀어서 읽을만 함.
아슬아슬한 곳에서 망작까지는 안 떨어지고 있는 듯.
경제관련 에피소드 들이 너무 경제 교과서 느낌.
ㅇ 용무원씨는 용사가 아닙니다만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sspsos&num=22715
ㅇ 니트인데 고용센터갔더니 이세계로 끌려갔다
ㅇ 선대용자는 은퇴하고 싶다.
ㅇ Re:제로에서 시작하는 이세계생활
ㅇ 현자의 제자라고 하는 현자
ㅇ 이세계마법은 낙후되어 있다!
ㅇ 무에 몸 담은지 백몇년, 엘프로 다시 시작하는 무사수행
읽는 중. 아직 잘 모르겠음.
= = = = = = = = = = = = = = =
부록으로 소설가가되자 사이트는 아닌 곳에서 연재된 거 하나 더
ㅇ GATE
출판됨. 애니화예정. 그냥 군사판타지 물로 볼 수 있을 수준이나, 아래 같은 전개로 빠지면서 쓰레기화.
긴자에 이계와의 문이 열리고 몬스터와 군대가 쳐들어옴.
이거 막아내고 역공 들어감.
반대편 세상의 출구에 진지 구축하고, 그쪽 세상 연합군 전멸시킴.
(파견대 중 공정부대(헬리부대) 지휘관은 바그너의 음악을.... )
저쪽 세상에 무역체계와 협력세력을 구축하면서, 드래곤슬레이어가 되어 영웅이 됨.
(컴포지트 폭약 + 대전차미슬 + 팬텀2)
일본정부는 외국에 대해, '이거 일본 국내 문제임. 깝ㄴㄴ' 라는 태세를 취하지만,
외국, 특히 중국/한국에서 일본이 침략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시비 걸음.
그리고 저쪽 세상의 최강대국인 제국과 종전협정하며 자원채굴권 얻어 개발하려 하는데 ....
.....
....
..
.
내용은 그렇다 치고...
작중 중국/한국이 졸라 찌질하게 나오는데 그걸 묘사하는 작가는 더 찌질함.. ㅋㅋㅋㅋㅋ
클라이막스가 "일본어를 구사하는 불 특정 아시아 국가 사람들의 부대" vs. "자위대출신 주인공+연합군"의 전투....
- 군대의 윤간씬이 유일하게 등장하는데, 그게 그 아시아 국가 사람들의 부대...
- 유일하게 등장하는 민간 취재진은 계속 통역을 고의로 왜곡 해서 자위대를 비하하며 방송함.
- 파견 자위대원의 범죄는 어떻게 다룬다는 체계에 대한 설명은 있는데 한 번도 안 나옴.
- 제국이 일본침공 전 민간인 세명을 납치.
- 황제 앞에서 주인공이 황태자가 성노예로 데리고 있던 납치여성을 구출해서 귀환.
- 나중에 영웅전설 홍보할 때 '북쪽에 납치된 여성을 구원한 영웅....'
- 썬더치프
- 2015/01/11 PM 08:23
- JOSH
- 2015/01/11 PM 08:25
http://yomou.syosetu.com/
http://syosetu.com/
- electricwing
- 2015/01/11 PM 08:24
제가 일본 쪽 웹 소설 연재들을 보면서 느낀게 전반적으로 평화로운 일본인 식의 표현 빈도가 많고 '사죄와 배상'이라는 대사를 통한 드립이 생각보다 잦은 빈도로 나오더군요. 불과 패전국이었던 지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이러는 걸 보면 2차대전의 일본의 진상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다들 시선을 돌리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 JOSH
- 2015/01/11 PM 08:28
교육도 안 시켰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자기 국내 일도 관심이 없는데요....
그나마 한류 이전에 한국관련 뉴스는 재일한국인/납북/반일시위 가 메인이었기 때문에
'사죄와배상'은 그냥 역사와 함께 만들어진 클리셰로 이해해야 겠죠.
- electricwing
- 2015/01/11 PM 08:35
- [달콤한우유]
- 2015/01/11 PM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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