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30여년 만에 닌텐도 콘솔 구입...2021.02.21 PM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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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첫 콘솔은 국민학교(...) 시절 부모님이 사주신 현대 컴보이였지만...

중간에 제법 긴 시간동안 PC로만 게임을 했던지라, 닌텐도 콘솔과 인연이 별로 없었습니다.

슈패 시절은 통째로 건너뛰어 버렸고... 그 다음 콘솔은 플스2 시절이 되어서야 돌아왔죠.

당시에 3위일체를 맞춰보려고, 구엑박이랑 게임큐브를 구입하기는 했었지만...

사실상 그냥 장식품 수준이었지 본격적으로 플레이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가족들이 링피트에 좀 관심도 있고 해서 스위치를 구입하게 됐네요.

기왕 사는거 이번에 나온 마리오 레드X블루 버전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동숲 버전도 좀 마음에 들었지만...

 

지난 월요일에 근처 게임샵에다 킵을 부탁하고, 

(자영업에라 주중에도 시간이 거의 안나서....ㅠ.ㅠ)

오늘 저녁에 외출했다가 들어오면서 구입해 왔는데요.

문제는 그 게임샵에서 미리 구입한 링피트는 밤에 켜보기 좀 그래서 일단 보류...

인터넷에서 주문한 마리오카트8 디럭스는, 뭐가 문제인지 어느 허브에서 며칠동안 발이 묶여서 내일이나 올까말까..

그래서 결국 실행해볼 게임이 없습니다...;;;

스토어 들어가서 데모 게임이나 한 두개 다운 걸어놓고 있네요.

 

 

어쨌거나 큐브는 거의 장식품이었단걸 생각하면.. 거의 30년 정도만에 구입한 닌텐도 게임기네요.

독에서 빼면 휴대기처럼 변한다는 점도 신기합니다.

저는 거의 거실 TV에서 사용하지 싶습니다만...

 

근데 게임은 실행 안해봤지만, 스위치 콘솔 메뉴들이나 스토어를 보면 화면에 쨍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요즘 게임기인데... 어째 플스4 메뉴나 스토어보단 조금 흐릿하달까 자글거리는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거실 TV는 75인치 QLED Q85 모델인데... 뭔가 궁합이 있거나 옵션을 만져야 하는 걸까요.

댓글 : 9 개
제 기준으론 이게 휴대용으론 생각보다 너무 무겁고 큽니다.

성능은 휴대용인데 거치기로 쓰는게 편한 거 같아요. 무겁고 큰데 배터리도 짧고...

저는 굉장히 빨리 처분했던 제품인데 조카가 찾는거 보니 걍 냅둘걸 그랬나 싶기도.
그건 그렇네요.
거치형도 되고 휴대용도 된다는 컨셉은 신기하지만..
이걸 장시간 들고 한다 생각하면 그립감도 별로고 무거울 듯도 싶습니다.
스위치 라이트인가 그거 구입하는 분들이 이해가 되네요.
사양이 낮아서 큰티비로 하기엔 샤프하지가 않죠
프레임 드랍도 좀...저도 휴대용으로는 안쓰고 95퍼정도는 거치로만 사용 합니다
출장갈때야 들고가지만...게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색감도 좀 색빠진 느낌 입니다
스위치 최대 해상도가 FHD라서 TV가 그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면 흐릿해보이죠ㅠㅠ
그리고 휴대 모드 시 해상도는 더 떨어지기도 하고... 게임에 따라 해상도가 천차만별입니다.
멀티플랫폼 게임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더라구요... 다른 기기에 비해 스펙이 떨어지다보니 해상도나 로딩 등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계속 보이네요
스위치는 휴대용에 의미가 큰 기기이고 거치기로서 쓰기에는 FHD라도 자글자글 거리는거에 민감하면 별로이긴 합니다. 그래서 그거 그거 대책용품으로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X6KDQ98
요 업스케일링 해주눈거 사용하면 봐줄만한 해집니다.
와 이게 뭐죠... 안티 에일리어싱을 걸어주는 건가요?
휴대용으로 쓰긴하는데 이동중에 하는 게임기라기보단.,
들고다니기 편한 모니터 달려있는 거치형 게임기의 용도로 쓰는거 같습니다
본체 세워놓고 조이콘 분리해서 본체보면서 게임하는식으로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현대컴보이 이후 스위치/플4프로가 첫 거치형 콘솔이었지만... 젤다를 꼭 해보세요. 뭐가 그렇게 대단하겠어? 싶지만 그타5 해봤으면 시작의 동굴 나서자마자 사과 나무만 봐도 개쩐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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