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10만원 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처음 사봤는데...?2022.08.16 PM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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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좀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jb.lab이었나?

카오디오에서 시작한 국내 업체던가 거기 제품이었죠.

한 3만원 정도에, 묵직한 알루미늄 재질이던가 해서 제법 만족스럽게 썼습니다.

 

그러다 그게 고장났던가 해서, 온쿄의 X6 모델을 구입했죠.

마이피에도 그거 구입당시 쓴 글이 있을겁니다.

이건 6만원쯤 줬는데, 처음 듣고 어? 했었죠.

저번 3만원 제품보다 확실히 맑고 깨끗한 느낌?

피아노나 현악기 소리가 엄청 선명하게 느껴지더군요.

당시 어떤분이 "축하합니다. 이제 귀가 트이셨으니 돈 깨질 일만 남았네요"라고..

 

몇 년을 사용하고 이번에 또 온쿄가 고장나서..

알아보다 보니 JBL의 플립6까지 와버렸습니다.

이건 무려 12만원.. 계속 가격이 두 배로 상승중이네요.

방금 받아서 연결해봤는데..

와 이건 또 뭔가요 여전히 음은 깨끗한데,

중저음이랄까.. 그동안 어렴풋했던 배경의 반주나 비트 소리들이 하나하나 다 들리는 느낌입니다.

 

이러다보니 벌써부터 집에서 쓸 스피커로 어떨까하며,

하만카돈 사운드스틱이나 아우라 스튜디오 같은걸 기웃거리게 되네요.

이건 20만원대라 또 두 배..

돈이 이렇게 녹아나는 거군요 무섭습니다..

댓글 : 11 개
스피커가 초반에 값대로 성능이 확 체감되다보니
돈이 쭉쭉 들어가죠 ㅎ
수백만원까지 가면 경제형편도 떠오르고 가성비도 떨어지니 정신이 돌아옵니다
저도 공간때문에 놀 공간도 없어서 사운드바 쓰는데
저번에 핫딜로 스피커 샀어요. 놀공간이 없...
문제는 창고에 뜯지도 않은 삼성꺼 사운드바랑 우퍼도 있어요 ㅠ

스피커 고만 사야하는데 큰일이에요 ㅋㅋㅋ
ㅎㅎㅎ 귀가 쓰레기라 다행이네요 ㅎㅎ
예전에 지인이 막귀라 다이소 5천원 이어폰 음질 좋다해서 소니 이어폰 들려줬더니 귀가 틔여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
점점 씀씀이가 커지는군요ㅋㅋㅋㅋㅋ
저도 소니꺼 xb43 하나 사서 쓰다가 페어링하면 좌우로 나누어 쓸수있대서 하나 더 구입했는데 안들리던 음이 들리는게 확실히 있더라고요.
일정 이상 가면 걍 음색이나 저음 정도로 인한 취향 차이로 갈립니다.
제품마다 달라서 모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휴대도 가능한 2채널 블투 스피커의 경우엔
그 분기점이 30-40만원대 정도 아닌가 싶네요.
단일 스피커로 와트수 높은게 좋음. 가격 비싸봐야 출력 낮으면 의미 없죠. 가격이 좋으면서 출력까지 받쳐주는 스피커를 잘 골라야함.
자잘한거로 계속 기변하지 마시고, 그냥 크게 하나 질러버리고 손 떼세요. 그게 돈 제일 아끼는 길이에요 ㅋㅋㅋㅋ
아우라나 사운드 스틱은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만 문제없으면 추천드립니다.
층간소음이라든지..둥둥둥 장점이자 단점 ㅋㅋㅋ
eq로 죽이자니 근본을 죽이는거고 두자니 바닥이 둥둥둥
별도로 조절이 힘든것도 생각하시고. 자체 조절기능이 없습니다.
사용하는 기기 기능에서서만 조절 가능
  • cspg
  • 2022/08/17 AM 07:23
다음에 검색하실 때 블루투스 자리에 네트워크 넣고 검색하시면, 새로운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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