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놈의 용팔이들....

PC 본체를 조립하려고 부품을 이것저것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메인보드를 주문했는데요.
적당히 H61이면서 PCI 슬롯이 있는 녀석 중에 저렴한걸 골랐습니다.
(갖고 있는 사운드카드를 물려보려고요..)

그런데 주문 후 얼마 있다가 전화가 오기에 받았더니, 메인보드 판매업체.
"죄송한데 재고가 없어서 취소해드리겠습니다."
뭐 재고가 없다는데 어쩌겠나 싶어서 알겠다고 대답했죠.
잠시 뒤 메인보드를 고르려고 검색하다 보니...
그 판매업체에서 가격을 만원정도 올려서 떡하니 판매중....ㅡㅡ;;;;

예전에 넷북가지고도 이러더니.

[기술신봉자]

와 ㅋㅋㅋㅋㅋㅋㅋ아에 그냥 배째라네요 ㅋㅋㅋㅋㅋ

[츠키미야아유]

용팔이놈들 예전부터 맘에 안들었는데 그놈은 쓰래기네요

[CleanOneShot]

예전에 HDD가격 막 오르기 시작할때 그런거 3번 당했습니다...

[딩가리]

그냥 솔직하게 공급가가 올랐는데 가격조정을 못했다. 죄송하지만 구입하시려면 인상된 가격으로만 가능하다 라고 말을 하면 손님에 따라 주문 취소하는 수도 있겠지만 사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손님도 놓치고 더불어 기분도 나쁘게 만들었네요.

[OrangeNet]

용팔이, 테팔이 양대 쓰레기들...

[불친절한제리]

말을 줄여서 쓴듯 . 그 가격에 재고는 없으니 취소시키겠다
대신 만원 오른 물건은 있다 그거 사라 !!

[神算]

네, 뭐 만원 차이니까.. 차라리 솔직하게 말했으면 샀을지도 모르죠.
덕분에 본체 조립은 주말이 지나야겠네요....ㅠ.ㅠ
직접 나가서 사오면 되겠지만, 부산에 마땅히 큰 상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