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부산에서 투표하고 왔습니다!!2012.12.19 A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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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저러니 마치 타지에서 부산까지 투표하러 간 것 같네요...;
그냥 부산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늘 그랬듯이 동생이랑 같이 투표하고 왔습니다.
같은 동이지만 아파트로 이사를 했던지라, 투표소가 바뀌어서 조금 생소한 기분이네요.
그래도 동생이 다니던 고등학교고, 놀러는 가끔 갔던 곳이라 낯설지만은 않았습니다.

9시쯤에 갔었는데, 시간에 애매해서 그런지 좀 한산했습니다.
젊은사람들보다는 중년층 이상이 더 많은것 같더군요.
투표는 뭐.... 평등, 공정, 정의로울 후보에게 잘 했습니다.

투표 후 가게로 오는 지하철에서 할머니들이 얘기를 나누시는데..
"이번엔 전라도 사람들도 다 박근혜 찍는다며?"
"아이구 그렇다데."
"아버지 닮아서 남자보다 훨씬 일 잘할끼라."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빵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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