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담] 사펑 3일 달린 후기

다른 분들도 많이 쓰셔서 저도 써봅니다 ㅎㅎ

일단 금요일 저녁부터 달릴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그냥 자다가 토요일부터 달렸습니다.

아침에 잠깐 하고 밥 먹고 다시 하려니깐 또 업데이트 해서 업데이트 설치하고 PS5로

돌렸고요. 집에 안쓰던 55인치 LCD티비 있어서 가져다가 연결해서 돌렸더니 역시 게임은

화면 큰게 짱이더라고요. 오랜된 티비라 hdmi 1.4까지 밖에 지원 안하지만 화면이 크니깐

좋더라고요. 그리고 월요일에는 여건이 되어서 77인치 OLED티비에 연결해서 해봤습니다.

역시 OLED가 짱이더라고요. 48CX가 다시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티비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게임으로 돌아가자면 레딧의 어떤 유저의 말처럼 위처3 게임에

사이버펑크 스킨을 씌운 게임이라는게 정말 정확한것 같더라고요. 저는 해킹 위주로 하려고

했는데 어차피 싸움을 피할 순 없을 떄가 많아서 총 좀 쏘다가 카타나 들고 썰고 다니니깐

진짜 재미있더군요. 총은 진짜 쏘는 맛이 너무 없고 스마트 기능은 제가 못 쓰는건지 잘 

안 맞아서 진짜 그냥 칼 들고 뛰어 들어가서 약 빨면서 썰고 다니는게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스토리 역시 위처3처럼 사이드가 참 괜찮더라고요. 물론 단순 파밍용도 있지만 델라메인이나

주디가 복수하는거랑 비스트 몰고 경주하던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튕김 버그가 게임성을 망치고 있더군요. 저는 1시간에 한번은 무조건 튕기더군요.

물론 게임내에 오브젝트 오류나 위처3 로취랑 비슷한 자동차 소환 ai,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ai

수준은 그럭저럭 버티겠는데 튕김은... 플스4 pro사서 튕김 겪은게 12시간 연속 페르소나5 

했을때 빼고는 없었던 기억이고 그 이후로 트리플A 게임이거나 가벼운 게임이거나 이렇게

게임 자체가 완성이 안된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물론 발할라도 진짜 엉망진청이긴 한데

그래도 게임은 진행이 되긴 했는데... 물론 개인적으로 튕김이 서브 이벤트 할때나 이동할때

일어나더군요. 어제 저녁에 서브만 하다가 좀 현타와서 메인 좀 밀었는데 메인은 튕김 오류는

없었습니다. 물론 이후에 메인에서도 오류 날 수도 있겠지만요..;;

하여간 게임 스토리 텔링은 꽤 재미있는데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진짜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

근래에 이만큼 재미있게 한 게임이 없어서 환불하진 않겠지만 튕길때마다 오는 현타는 좀 그렇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진짜 만들다만 게임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좀 짜증이 난다입니다..;;

이번주는 목요일까지만 버티면 되더군요. 다들 오늘하루도 힘내세요!

[Rill:]

맞아요 하면 할수록 재밌어서 짜증남....

[메타모니]

정말 재미있게 하다가 중간에 버그 걸려서 끄는 상황 오면 뭔가 현타 오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저에겐 갓겜

[크리스토퍼]

이번주는 왜 목요일까지만 버티면 되나요?

[☆환생연☆™]

앗.. 이번주가 크리스마스 주간이 아니었군요...ㅠㅠ 죄송합니다 착각했네요 ㅠㅠ

[할아버]

전 레데리2때도 첫날 롹스타 접속조차 안되서 실행조자 할수없는거보고 그냥 묵묵히 두달정도 묵혔다가 플레이했었는데 이번엗 그럴려구요 ㅎㅎ 초반에 실행해보니까 시간이 없었던게 너무 보여서 ㅋㅋ

[ㅋㄴㅋ]

ps5도 튕기긴 튕기나 보군요
하긴 pc판도 튕기늖ㅎ

[붕붕쇼콜라]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 스토리까지 깨니까 합선(영웅) 줘서 그거 쓰니까 그나마 한방대미지가 좀 나오더라구요..... 한 방이 안 나오니까 해킹쓰면 들키고..... 결국 넷러너 컨셉으로 제일 쓸만한 것은 안구재부팅-목조르기였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깨면 주는 오버워치(저격라이플)이 쏴도 안 들켜서 쓸만했던 것 같아요

[플랭]

오잉 이번주 금요일이 무슨 날인가요?
크리스마스는 다음주 금욜인데